그린뉴딜에 '딜(Dealㆍ거래)'이 없다. 저탄소ㆍ친환경 성장만을 주문할 뿐 기존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배려는 빠져 있다는 지적이다. 주기만 하고 받는 행위가 없다면 거래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러한 진단에 따른 처방으로 제시되는 개념이 '공정전환'이다.
공정전환은 1950년대 석탄ㆍ철강 노동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그린뉴딜로 산업 전환이 가장 가시화된 업종 중 한 곳을 꼽자면 자동차 부품업계다. 환경 규제로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시기가 가까워졌고 전기차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대다수 국가는 이르면 2025년, 늦어도 2030년 내연기관 차 판매를 금지한다. 중국과 일본도 2030년대 중반 이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검토 중이다. 이와 맞물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