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동일 권역 검사부서 간 인력을 통합 운영하는 ‘검사원 풀링제’를 도입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중요 부문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탄력적인 검사체계 구축한다.
21일 금감원은 연간 검사업무의 기본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은 ‘2024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전 권역의 검사부서를 1·2·3국 체제로 개편한 첫해로, 검사부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수검 부담을 완화하고,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요구자료를 재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금감원은 사전요구자료 중 활용도가 낮거나 대체 가능한 27개 업종의 46개 사전요구자료 서식 요구항목 총 1988개 중 427개 요구자료 항목을 삭제했다.
더불어 검사주제에 따라 사전요구자료 서식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사 시 제출해야 하는 사전요구자료를 간소화했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가 주기적으로 제출하는 업무보고서로 대체할 수 있는 사전요구자료 항목이 대폭 줄어든다. 금감원은 27개 업종, 46개 사전요구자료 서식의 요구 항목 총 1988개 중 427개 항목(21.5%)을 삭제했다
“비용을 내고 컨설팅을 받는데 종합검사로 경영 전반을 훑어주니깐 경영자 입장에서는 좋다.”(시중은행 前 A은행장), “은행장이어도 잘 모르는 내용이 있는데 이번 종합검사로 좋은 도움을 받았다.”(지방은행 前 B행장)
과거 일부 은행장은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의 순기능을 인정했다. 금융회사의 업무 전반과 재산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금융기관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상대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5대 금융지주 중 KB·신한·하나·NH농협에 대한 검사를 끝낸 뒤 마지막 종합검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사전요구 자료를 내라고 최근 요청했다.
금감원은 통상 종합검사를 하기 한달 전 공식적으로 사전 통지를 한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성탄절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CNN방송에 출연해 최악의 상황이 아직 오지 않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는 “우린 성탄절과 새해가 지나면 사례가 급증하는 것을 더 자주 보게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