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메신저 텔레그램에 '이너서클' 여러 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가짜 변호사' 회유 의혹을 두고서는 "내가 무슨 말 하는지 감시하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27일 자택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 직전 창밖으로 던진 스마트폰 텔레그램에 자신을 비롯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
임기 1년8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文 임명 대형 공공기관장 중 처음김정환·심교언·이한준 등 물망고강도 심사…공석 길어질수도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했던 대형 공공기관장 중에서 사의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 사퇴 절차는 다음 주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16일 새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
로비·특혜 의혹 수사는 ‘마무리 수순’..23일 곽상도 전 의원 기소 촉각‘50억 클럽’ 거론된 박영수 전 특검·권순일 전 대법관 처분도 관심사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로비·특혜 의혹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약점으로 꼽히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
검찰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사장의 사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 성남도공 사장 사직 관련 고발 사건 피의자인 이 후보와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 등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고인이 된 유한기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통령 후보들을 둘러싼 검찰·공수처 수사는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 수사는 적어도 이달
지지부진하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다만,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일보 등 보도를 종합하면 정 회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9일 유 전 본부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2014년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소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김태훈 4차장 검사)은 이날 유 전 본부장을 불러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경위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과거 천화동인 4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연루된 의혹 사건을 동시에 수사 중인 검찰이 '정치적 중립'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특혜ㆍ로비 의혹 핵심 인물들은 구속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통화해 잘못을 감추지 말라 했다고 밝혔다.
통화 시점은 유 대행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난 9월 29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이다. 대장동 의혹과 이 후보의 연관성이 주목되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압박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성남시청 감사실, 예산재정과, 정보통신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성남시청을 처음 압수수색한 뒤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개적으로 측근이라고 인정한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경선 캠프에 이어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비서실에 이름을 올렸다.
1일 발표된 선대위 인선에는 이 후보 직할 기구 중 비서실에 정 전 실장이 부실장을 맡았다. 함께 부실장을 맡은 이들은 현직 국회의원인 천준호·허종식 의원과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인 강희용 위원장
"정권교체에 실패하면 BBK처럼 대장동도 묻힐 것 같아 두렵다."
한 야권 인사의 한탄이다. 대선을 앞두고 드러난 대형 비리 의혹이 승자독식에 따라 묻히는 상황이 이번에도 반복될까.
대장동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가장 큰 난관이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에서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호를 위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에 적극 반박했다.
먼저 전날 파장을 일으켰던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사장 사퇴 압박 녹취에 대해선 이 지사의 직권남용 가능성까지 제기하기는 무리라는 지적을 내놨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경영상
초과이익 환수 조항 제외 따른 배임 논란 이어 직권남용 의혹 더해져이재명 "지엽말단 조작" 일축하면서도 구체적 해명은 안 해
25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압박이 담긴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의혹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종합편성채널 MBN이 편법 자본금 충당과 관련해 “깊이 반성한다”며 대국민 사과했다. 또 장승준 MBN 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MBN은 29일 “2011년 종합편성채널 승인을 위한 자본금 모집 과정에서 직원 명의 차명 납입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며 “공공성을 생명으로 하는 방송사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그동안 MBN을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돌연 사퇴했다. 이달 초 신년사에서 올해를 '고객 중심 원년'으로 밝힌 지 약 열흘 만의 일이다.
20일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주 내부적으로 (사장) 사퇴 관련 내용이 공지됐다"며 "사퇴는 개인적인 사유에 따른 것으로,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앞서 2016년 마케팅 부사장을 맡고 있던
김인식 전(前) 농촌진흥청장이 3일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김인식 신임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농민단체협의회 등 농민단체에서 오래 활동한 농업 전문가다. 특히 농업인의 날 제정, 농축산자조금 제도 도입, 마사회의 농림부 환원 등에 앞장서왔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이 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청와대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등도
삼성전자 3개 사업부문을 이끌던 수장이 모두 교체됐다.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ㆍ신종균 사장도 사퇴하고, 신임 부문장에 김기남(DS)ㆍ김현석(CE)ㆍ고동진(IM)이 임명됐다. 삼성 세대교체의 포문이다.
이상훈 경영기획실장(CFO)은 사퇴와 함께 이사회 의장에 추천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과 CEO를 분리하고 이사회 역할을
KBS 기자협회(협회장 박종훈)가 28일 새벽 0시부터 전면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
KBS 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고대영 사장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비대위원 38명 가운데 36명이 찬성했다. 비대위의 결정에 따라 모든 KBS 기자협회원들은 보직 여부나 소속과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