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2일 경로당 난방비 지원예산 600억과 사병 기본급식비 100원 증액에 합의했다. 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수당인상과 주택바우처 사업 예산도 늘리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여야가 오전에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증액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경로당 난방비는 정부안에 단 한푼도 반영이 안돼서 제출됐다”
2012년 예산안에는 규모는 적지만 이색적인 사업도 많다.
정부는 우선 전·의경 복무 여건 강화를 위해 이들이 타고다니는 일명‘닭장차’를 우등고속버스로 교체하는데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병 휴가비도 연 4만6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사병 기본급식비 예산도 연간 8704억원에서 8937억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신병 훈련소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