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경제연구소, 24건 법정공방 분석…SEC-리플 소송 결과 예측“리플, 소송 결과 관계없이 계속 거래될 수 있어” SEC-가상자산 재단 소송, 모두 SEC 승소로 결론
리플이 증권성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벌이고 있는 법정 다툼에서 승소는 어렵지만 패소하더라도 유통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2일...
지난 16일 빗썸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양당 간 합의가 불발돼 부채한도 상향 승인이 지연될 경우 미국은 국제적인 신용하락과 급격한 신용 경색 등으로 경제 위기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유동성에 민감한 가상자산 시장은 시장 유동성이 저하되면서 단기적인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빗썸경제연구소는 ‘2023년 가상자산 정책 전망’에서 미국에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사건으로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을 꼽았다.
현재 양측은 SEC에서 과장으로 근무했던 힌먼(Hinman)이 2018년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연설문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SEC는 해당 발언이 개인적 발언이라며, 연설문은 물론 관련...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최근 비트코인은 은행 시스템의 위기와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인 금과의 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2023년의 남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전망되지만, 미 국회의 부채 한도 합의 내용에 따라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이 최근 뱅크런 사태를 통해 은행같이 중앙화된 기구에 현금을 예치할 경우, 정부 통제나 부도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자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현금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려는 동기를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센터장 역시 “많은 사람들이 최근 뱅크런 사태를 통해 은행같이 중앙화된 기구에 현금을 예치할 경우, 정부 통제나 부도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자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했다”며 “현금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려는 동기를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재무부의 예금 전액 보호 결정으로 뱅크런에 대한 가능성은 어느 정도 차단됐다”고 보았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미국 규제 당국이 이 상황을 관망만 할지, 아니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구제안을 마련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일단 13일 미 연준이 SVB 예금에 대해 한도 상관없이...
이에 대해 이미선 빗썸 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연준의 긴축과 기준금리 인상이 시중 유동성을 축소시킴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 실물경제 시장 전체적인 유동성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3월과 5월 50bp씩 인상을 거쳐 상반기를 지나며 종료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연준의...
최근 연이은 악재에 대해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실버게이트의 경우 작년 말 기준 11억 달러 규모의 SEN 레버리지 대출(비트코인 담보대출)을 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서 손실이 발생했다면 예금자들이 자산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라면서 “이는 가상자산 예금자들의 손실로 이어져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규제가 시장의 장기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주요국 정부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 규제의 틀을 마련해 나간다면, 2023년은 관련 업계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선 빗썸 경제연구소가 지난달 18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 비트코인 가격을 최대 5200만 원(약 4만2000 달러)로 추정했다. 해외에선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책임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 안에 50만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코인마켓캡 기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2025년 1월 발효되는 이번 규제안에 따라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 은행에 유사한 규제가 도입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향후 가상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은행 서비스가 출시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일반 대중의 가상자산 수용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경제연구소 ‘2023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리포트“비트코인 가격, 4분기 최대 5200만 원 추정”연준 긴축기조 완화·러시아 가상자산 활용, 긍정적마운트곡스 보상 물량 출회 등은 부정적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가 올해 가상자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7가지 이슈를 직접 선정했다. 이와 함께 2023년 비트코인(BTC)이 예상 가격을 최대 5200만 원으로...
거래소들은 자체 리서치센터를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투자 자료 배포 및 해외 자료를 번역 제공하고 있다.
빗썸은 지난해 6월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를 설립했다. 빗썸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전문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를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을 비롯해 업비트와 코빗은 자체 리서치센터를 통해 리포트 배포 및 해외 자료를 번역해 업데이트 하고 있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2022년은 가상자산 업계 내 글로벌 기업들의 잇따른 파산으로 업계와 투자자 모두 규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한 해였다”라면서, “2023년은 관련 업계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빗썸 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근거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매도 압력 감소인데, 이를 압도하는 다른 단기 재료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 “가령, 미 연준이 앞으로 금리를 더 올려 유동성이 감소하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광범위한 비트코인 수용이나, 기관들이 진입할 수 있는...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2022년은 가상자산 업계 내 글로벌 기업들의 잇따른 파산으로 업계와 투자자 모두 규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한 해"였다면서, "주요국 정부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 규제의 틀을 마련해 나간다면, 2023년은 관련 업계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
14일 테헤란로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성미 코드 대표 △한윤택 빗썸 AML센터장 △말콤 라이트(Malcolm Wright) 베리스코프 대표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 △이상우 세무법인 스카이원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30여 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코드의 신임대표를 맡은 이성미 대표이사가 코드에 대한 소개 및 운영방안에 대한...
22일 빗썸경제연구소는 ‘FTX 사태를 통해 바라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현주소 및 국내외 규제 동향’ 리포트를 발표하며, 국내에서는 특금법 시행으로 “FTX 사태와 같은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봉쇄돼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은행을 통한 고객 예치금 구분 보관 의무 △거래소 자체 가상자산 발행 및 담보활용 불가 △주기적인...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특금법을 준수하여 오던 국내 거래소가 최근 FTX 사태를 무탈히 넘기며 해외 거래소에 비해 안정성이 부각된 것은, 앞서 마련된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가 시장 안정과 성장을 함께 가져오고 있음을 방증한다”면서, “투자자 보호 대책의 지속적 정비를 통한 국내 거래소의 안정성 확보는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