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 물순환 회복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빗물마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조성된 3개소에 이어 올해는 2~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마을당 4억 원에서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빗물마을이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여 하
서울의 뉴타운 추진 구역이 앞으로는 유형별로 관리를 받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및 재정을 지원하거나 추진이 어려운 지역은 대안사업으로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정체구역에 인력을 파견해 조속한 마무리를 짓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그동안 주민 의견을 물어 진행해온 뉴타운·재개
여의도공원의 약 16배(366만5000㎡)에 달하는 서울 마곡지구가 물순환 도시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마곡지구의 조성단계부터 물관리시설을 최대한 도입해 서울의 대표적인 물순환 생태도시로 만들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마곡지구 물순환 계획으로 홍수량을 줄이고 수질환경 개선, 도심열섬현상 완화, 상수사용량 절약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에는 빗물관리시설이 의무화된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가 빗물관리시설 설치를 권고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울특별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를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시에 빗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의무 부여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서울시가 ’건강한 물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50년까지 연 평균 강우량의 40%인 620㎜를 땅 속으로 침투해 관리키로 했다.
28일 오전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한 물순환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겅간한 물순환 도시’ 종합계획의 5대 골자는 △공공에서 선도하는 물순환 회복 △재개발 재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 적용
서울시가 앞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시설을 대폭 정비·확충한다.
시는 '203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15년 4월에 완성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침수취약지역의 용량확대, 유역분리, 유로변경 등 하수관로 개선을 시작한다. 하수관로 확충 등을 판단하기 위한 우수유출량 산정시 하수도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해서
서울시가 시내 공공건물과 시설 10곳에 빗물순환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콘크리트 도심의 불투수(透水)율을 낮춰 물순환 도시를 만들려는 계획의 하나다.
서울시는 연내에 물재생센터 등 시가 관리하는 공공청사 등에 빗물관리시설을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산하기관인 중랑물재생센터, 성동도로사업소, 서부도로사업소 등 3곳에는 현지 여건에 맞는
앞으로 도로 등 도시 주요 시설을 이용한 빗물관리가 추진된다. 또 도시내 유휴부지인 유수지에 공공임대주택, 평생학습관 등의 설치가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오는 4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도로, 보도, 주차장, 학교,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