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회생절차 신청을 한 보루네오가구에 대해 보전처분을 내렸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이날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보루네오가구에 대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보루네오가구는 법원의 허가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변제할 수 없게된다. 채권자들의 가압류와 가처분, 강제집행 등은 금지된다.
법원은 보
보루네오가구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빈일건 전 대표이사의 사임 및 형사고발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형사고발이 경영실적 부진의 이유로 해임 된 빈일건 전 대표이사가 노동조합 위원장과 결탁해 2012년 외부 회계 감사(삼일회계법인) 시 소명이 완료돼 감사의견을 적정하게 받은 투자집행 내역에 대하여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가구 명가 재건을 노리던 보루네오가 경영 악화, 대주주와 경영진 갈등, 횡령·배임설까지 겹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시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보루네오에 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일 가구사업을 포함 생산, 물류, 영업, 인사 등을 총괄해온 빈일
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시장 1종목 등 3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종목인 보루네오는 대표이사가 갑작스레 해임하는 등 대주주와 경영진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보루네오는 전일보다 185원(-14.92%) 급락한 105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66만1058주, 하한가 잔량은
보루네오가 대주주와 경영진간 갈등 소식에 주가가 급락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11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일대비 185원(14.92%) 하락한 1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루네오는 가구사업을 포함 생산, 물류, 영업, 인사 등을 총괄해온 빈일건 대표를 지난 20일 전격 해임했다.
회사측은 빈 대표의 해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업
보루네오가구 노동조합이 안섭 대표 등 대주주측을 인천 남동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 빈일건 전 공동대표가 20일 보루네오 이사회로부터 해임당하면서부터다.
이두형 보루네오 노동조합 위원장은 21일 새벽에 안 대표 등 대주주측을 자금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안섭대표는 회사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 없고 관
빈일건 보루네오가구 공동 대표이사의 전격 해임을 두고 빈 대표측과 안섭 대표이사측간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루네오가구는 빈 공동 대표이사 해임건을 처리하고, 안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빈 대표의 해임 배경과 관련해 업계는 보루네오의 실적 악화가 배경이 됐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루네오
빈일건 보루네오가구 대표가 사무용 가구 부문 확대를 선언했다. 올해 사무용 가구 매출 400억원을 달성해 업계 ‘빅4’로 올라서겠다는 빈 대표의 의지다.
빈 대표는 23일 인천 보루네오가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는 전년 대비 사무용 가구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올해 차세대 사무환경 시스템 가구 ‘유피스 3’를 출시해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
빈일건 보루네오가구 대표가 2016년 글로벌 톱 가구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빈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보루네오가구가 창업 50년이 되는 2016년에는 글로벌 톱 가구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 해 다 같이 힘을 모아 그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닦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빈 대표는 올해를 지속성장 기반구축의 해로 지정하고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