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790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할 것”이라며 “연말 허윤홍 사장의 4세 경영에 따른 빅배스(잠재부실 대규모 손실 처리) 이후 추가적으로 주택 부문의 비용 반영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현장 믹스에 따른 이익개선을 확인하는 시점은 피어(Peer‧비교그룹)와 유사하게...
건설 경기 악화와 함께 신사업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빅배스를 단행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3억 원, 18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필름 개발로 투자비용이 증가했지만 올해 관련 성과를 낼 전망이다. 이미 빅베스를 통해 이익 펀더멘탈이 강화됐기 때문에 올해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지난해말부터 본격 추진한...
4분기 기업들의 빅배스, 해외 재고자산평가손익 반영에 따라 예상치 하회 가능성이 크다. 4분기 실적은 지수보다 업종 및 종목에 미칠 영향력이 큰 변수다.
올해 1분기 및 연간 기준 영업이익 상향 업종은 반도체, 유틸리티, 헬스케어, 운송(항공), 상사‧자본재(방산)이다. 반면 화학, 철강, 조선 등 경기민감주와 IT하드웨어, IT가전은 이익 하향 조정이 비교적...
그는 “최근 통신사들의 배당정책이 기업가치와 주가에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은 만큼 새로운 배당정책은 기존의 배당성향 50%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올해 4분기 일회성 빅배스(Big Bath)가 있더라도 지난해 수준의 주당배당금 1960원(배당수익률 6%)은 유지될 것이고, 내년부터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이어 “전력기기의 낮은 마진율과 건설사업부의 낮은 멀티플, 높은 부채비율 정도가 그 이유”라며 “경쟁사는 선제적 빅배스를 단행하며 잔고의 건전성이 빠르게 회복되었고 효성중공업은 회복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설사업의 높은 이익 기여가 역으로 낮은 건설 멀티플 측면에서는 불편하지만 전력기기 업황 호황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최 연구원은 “실적이 빅배스(Big Bath‧잠재부실 손실처리)를 기록했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에 불과해 최근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건 맞지만, 밸류에이션 매력 그 자체만으로 주가를 끌어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봤다.
그는 “펀더멘털의 개선이 수반되지 않으면 상승한 주가 탓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사라지기...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른 전기전자 업체는 CEO가 교체되면서 빅배스(Big Bath·잠재부실 손실인식) 리스크가 있다”며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연말 변수가 적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합작으로 66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분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빅배스를 진행하면서 이미 영업권 350억 원을 손상인식해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분기 160억 원을 추가 손상처리했고, 향후 상각 가능성이 있는 영업권 300억 원이 잔존
배송이 KTB투자증권
◇GKL
비용은 그대로, 매출은 미회복
3분기 YoY, QoQ 매출 감소 & 적자 심화로 부진한 실적 기록
입국자수는...
코스맥스가 빅배스(Big bath)에 나섰다. 올 4분기 대규모 충당금 반영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수익성 개선 작업을 위한 준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불확실성을 덜어낸 코스맥스는 중국ㆍ미국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45억 원...
증권가와 재계에선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적자 요인을 한 번에 털어내는 ‘빅배스(Big Bath)’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빅배스는 “목욕을 철저히 해서 더러운 것을 씻어낸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새로 부임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전임자 재임 기간에 누적됐던 손실이나 향후 잠재 부실요소까지 반영해 회계장부에서 한꺼번에 털어버리면서 실적...
‘빅배스(Big Bath)’
NH농협은행의 리스크관리는 2016년을 기점으로 대반전을 이끌어 냈다. 당시 조선·해운업종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5조7000억 원대의 익스포저(대출·지급보증 등 위험노출액)가 농협금융그룹의 재무 건전성을 위협했다. 결국 농협은행은 대출채권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빅배스를 단행하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대손충당금 1조3000억...
2Q Review: 빅배스 이후 하반기 완전한 체질개선 기대하나금투 김두현 외2
롯데쇼핑코로나19 여파 속 구조조정 비용도 발생2Q20 Review: 코로나19에 재난지원금 여파가 더해졌다구조조정 마무리까지 고통스런 시간 필요하이투자 하준영
롯데정보통신하반기 그룹의 디지털 투자 본격화 기대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하반기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 사업...
이 업종들 내에선 하반기 빅배스(Big Bath·부실자산을 한 회계연도에 모두 반영해 위험요인을 일시에 제거하는 회계기법) 가능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반면 건강관리, 통신, 필수소비재, 건설, 소프트웨어 업종은 이익 변화율이 양호해 상대적으로 안심할 수 있다.
▲ 신동준 = 한국 주식의 향후 1년 투자선호도는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코로나19 등 기존 위험들이...
그는 이어 “외형 성장에 따르는 구매력 개선 등을 기반으로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에 성공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도 22%에서 30%로 많이 증가했다”며 “2019년에는 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등 빅배스를 단행해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는 영업외적인 손실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도, 면세점도, 일본법인도 손실 측정이 무의미할만큼 매출이 바닥난 상황에서 2분기까지는 적자기조 탈피가 힘들다고 판단된다”며 “상반기 중 극도로 부진한 업황에서 잠재 부실을 다 털어버리는 빅배스(대규모 손실 처리)를 시행하거나 면세점을 비롯한 비주력 부실사업의 과감한 정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어 “코로나19 영향은 2분기까지 미미, 3분기 일부 반영 예상한다”라며 “보잉과 에어버스 관련 올해 실적 감소는 1500억 원 내외 예상되고, 빅배스 이후 실적 안정화 지속. 수리온 관련 추가 일회성 환입 가능성이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코로나19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며 실적과 재무구조가 안정된 동사는 사업확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진 연구원은 “대규모 빅배스 등으로 인해 4분기는 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가 전통적으로 영업이익률이 저조한 분기지만 이번 분기는 8%를 기록했다”며 “2018년 4분기 충당금이 44억 원 발생했지만, 이번 분기는 33억 원의 충당금 환입이 일어나면서 충당금 관련 손실액이 7억 원에 불과했던 점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는 향후 회계상의 비용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