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 오염지역에서 바로 입국할 때 뿐 아니라 비오염지역을 거쳐 입국할 때에도 반드시 검역소에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검역망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개정ㆍ공포된 검역법에 오염지역 체류ㆍ경유자 신고의무 제도가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오염지역은 검역
오는 8월 4일부터 오염인근지역 방문 후 입국할 때에도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오염인근지역 선정 기준 등 검역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5월3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오염지역은 검역감염병이 발생해 유행하고 있거나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위기관리 대상으로 정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국내 원전 네 곳 인근의 수산물과 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자치연구소·광주환경운동연합·경주환경운동연합·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 4개 환경단체는 지난 4∼10월 고리·영광·월성·울진원전 반경 5㎞ 이내에서 채취한 수산물·해조류·토양의 방사성오염도 조사 실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는 각 원전 배수구 인근에서 낚시로 잡거나 채취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의 수입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주류, 빵류 등 일부 품목의 수입물량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원전 사고가 일어난 3월부터 9월20일까지 일본산 식품 수입건수와 수입물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한 결과 건수는 31.1% 줄고 물량은 10.2%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일본 원전사
LG생활건강은 2일 극지연구소와 극지생물 자원의 보존과 활용, 화장품과 생활용품 신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사업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춘 LG생활건강과 극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생물자원 및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극지연구소와의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