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일 극지연구소와 극지생물 자원의 보존과 활용, 화장품과 생활용품 신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사업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춘 LG생활건강과 극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생물자원 및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극지연구소와의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LG생활건강 이천구 CTO 상무는 “극지는 지구 환경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유일한 비오염 지역으로 학계에 보고 되지 않은 다양한 생물자원이 살고 있다”며“극지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일반 환경보다 강한 자외선, 심한 기온 변화 등에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피부 노화 예방의 핵심이 되는 우수한 신소재를 확보할 계획”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