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제대로 된 정부입니까, 정부는 의료 현장의 말을 무시한 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군부독재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30일 밤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의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한국의료 사망’, ‘의학교육 사망’이라고 쓰여 있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를 확정했다.
17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를 오는 4월 국내 독점 공개한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최첨단 기술 총동원해 초고도 감시사회 구축경찰·지방당국 모집 정보원 수 1400만 명 달해
중국 공산당이 국민의 1%를 정보원으로 활용해 나머지 99%를 감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감시인 비율은 국민들의 일상을 감시하고 통제한 것으로 악명 높은 구동독의 베를린 장벽 붕괴 직전과 같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클레어몬트매케나대학의 정부학 교수
☆ 스베틀라나 알릴루예바 명언
“책으로 공산주의를 배우면 공산주의자가 되고, 몸으로 공산주의를 배우면 반공주의자가 된다.”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과 그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부인 나데즈다 알릴루예바의 막내딸이다. 스탈린은 항상 딸을 ‘작은 참새’라고 불렀다고 한다. 스탈린이 사망하자 그녀는 아버지의 성을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
국가 안보 우려 대응 차원서 철거키로
영국 정부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민감한 국가 시설에서 중국산 감시 장비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정부 조달 규칙 강화안에서 중국 국가정보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이 제조한 감시 장치를 기밀성이 높은 중앙정부 시설에서 제거하기로 했다. 철거 대상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중국 “비밀경찰서 존재하지 않아…완벽한 정치적 거짓말” 반박
영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보고된 중국의 비공식 경찰서(비밀경찰서)를 전부 폐쇄했으며, 조사 결과 이들 거점에서 중국 정부의 불법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톰 투건하트 영국 보안장관은 이날 자국 영토 내에 중국이 운영하는 비밀경찰서 3곳이 있다는 주장
미국 사법당국이 뉴욕에서 중국 비밀경찰서를 운영한 혐의로 중국계 남성 두 명을 체포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브루클린 연방검찰은 뉴욕 맨해튼의 차이나타운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를 단속한 혐의로 루젠왕(61)과 천진핑(59)을 체포해 기소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두 명
중국이 운영하는 ‘비밀경찰서’ 거점이라는 의심을 받는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동방명주) 대표 왕모 씨가 ‘비밀경찰서’가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왕 씨는 29일 오후 자신의 중식당 ‘동방명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밀경찰서 보도 사건이 발생하기 전, 여기는 정상 영업 장소였으나 해당 사건 이후 도마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연예 기획사 판타지오가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중식당과 관련 있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29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당사를 중국 대표가 운영할 당시, HG문화미디어에 소속된 A 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중국 측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그런 상태에서 현재 경영진이 판타지오를 인수했다. 현재
중국의 비밀경찰서 의혹이 일고 있는 중식당의 대표가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해당 식당은 28일 외부 전광판을 통해 29일 오후 2시 30분 식당 대표 A 씨가 ‘대외 공식발표’를 한다고 전했다. A 씨는 재한 중국인단체에서 임원을 맡은 인물이다.
해당 중식당은 “진실을 위한 중대발표를 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할 것
중국 정부의 ‘비밀 경찰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의 한 중식당이 이번 주 중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해당 식당은 28일 오전 외부 전광판에 “부패 기업이 돈으로 여론을 통제하고 한국 국민을 희롱하고 있다. 한국 정치를 조종하여 한중우호를 파괴하고 있다”며 “12월 말 진실을 중대 발표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한다”는 문구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이 제기된 강남의 한 중식당 회장이 ‘오버시즈 차이니즈 서비스 센터’(OCSC·Overseas Chinese Service Center)라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강남 중식당을 운영하는 A 회장은 서울 구로구에 주소를 둔 OCSC의 대표로 이름이 올라있다. OCSC 본점 주
경찰 마약반이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에 나선 영화 ‘극한직업’. 가게 인수부터 영업에 이르기까지 경찰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지는데요. 이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 한강변 강남 음식점에서 말이죠.
세이프가드 보고서 “한국에도 中 비밀경찰서 존재”
스페인에 본부를 둔 아시아 중
국내 중국의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이 폐업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조선일보·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첩당국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비밀경찰 조직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와 현장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애초 이 중식당은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인테리어 공사 문제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 하스 캠페인 국장 인터뷰53개국 102개 중국 비밀경찰서 폭로“영사 콜센터” 중국 주장에 “정부 동의 없인 불법”
한국 정부가 중국 비밀경찰 실태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사실을 최초 폭로한 국제인권단체가 이번 사안이 인권문제를 넘어 내정간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본지는 ‘세이프가드 디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시진핑 ‘1인 천하’ 도래를 국내외에 선포하며 22일 막을 내렸다. 중국 최고 지도부가 시진핑 국가주석 측근으로 물갈이된 가운데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2002~2012년 중국을 이끈 후진타오 전 주석이 끌려나가다시피 퇴장한 것이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은 22
다음 달 취임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국정원 X-파일’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겨냥한 듯한 비판의 글을 올렸다. 이글은 ‘좋아요’ 1400건과 댓글 27개, 44번 공유됐다.
홍 당선인은 16일 페이스북에 “한국 사회의 모든 정보를 담당하면서 국정원장까지 지낸 분이 퇴임한 후에 재임 중 알게 된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갈
"화이자 백신이 더 낫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브랜드명이 이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3일 정식 승인을 받은 백신의 브랜드명을 ‘코머너티(Comirnaty)’로 정했다. 그동안 긴급사용 승인 상태였던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악관 입성해도 교수 업무 병행할 예정과거 멜라니아 트럼프 추가 경호 사례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계속 교편을 잡겠다고 밝히면서 영부인 경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 생활이 시작돼도 일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질 여사는 지
올해 상반기 대학로에서 화제가 됐던 뮤지컬 '미드나잇'이 오는 12월 다시 찾아온다.
'미드나잇'의 제작사 모먼트메이커는 12일 '2021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공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김찬호, 이충주, 이석준, 정동화, 배두훈, 현석준, 김소향, 최연우, 김수연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