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와인 애호가를 잡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폭발적이던 와인의 인기가 다소 꺾였지만, 프리미엄을 넘어 파인 와인을 통해 재테크까지 넘보는 이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4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세계적인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와 손잡고 전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와 손잡고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비냐 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1만800헥타르(약 3300만 평) 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그룹이다. 2020년 롯데그룹사 첫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