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오픈 시간이 되자 브라이언 미한 CEO가 직접 그에게 악수를 건넸고 삼청점 첫 손님 강씨가 입장하자 점 내 직원들이 전부 박수로 환영했다. 뒤이어 미한 CEO는 열명 이상의 대기 손님들과 악수하며 친절하게 응대했다.
블루보틀코리아는 5일 서울 삼청동에 블루보틀 한국 2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블루보틀에 따르면, 개점 2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20명의 대기...
3호점 서울 강남 N타워에 인테리어 공사에 돌입했으며, 올해 중 직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지난해 6월 서울에 블루보틀커피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고 CEO인 브라이언 미한도 나서서 설립 작업에 관여해왔다. 글로벌 식음료 기업 네슬레가 2017년 9월 블루보틀의 지분 68%를 4억2500만 달러(약 4945억 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의 다른 화제는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미한이었다. 그를 알아본 손님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할 때마다 ‘Sure!(물론이죠)’라며 응했다. 그는 손님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가방이 무겁지 않으냐’, ‘얼마나 기다렸냐’라는 대화도 나눴다.
임산부를 발견하자 다른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매장 안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그의 경영철학 중 하나인 ‘고객...
블루보틀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 CEO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블루보틀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사랑과 열정에 놀라곤 한다. 블루보틀 미국 및 일본 지점에서도 한국 고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며 “드디어 가까이에서 블루보틀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블루보틀 성수점은 “서울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작년 11월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어느 블루보틀 매장에 가도 한국인이 최소 4명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자신감과 달리 국내 업계에서는 성공 여부에 대해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과거 미국 3대 브랜드들이 국내에 진출한...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 ‘블루보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진출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미한 CEO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 매장 오픈에 관심이 있다”며 “1년 반 전부터 한국 업계 관계자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블루보틀은 2002년 오클랜드에서 시작한 커피 회사로, 핸드 드립으로 느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