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ㆍ불완전판매에 보험 유지 못하고 해약 특히 방카슈랑스 채널서 저축성보험 해지율 높아금감원, 과당경쟁 등 소비자피해 우려 영업 검사 강화자회사 GA까지 살핀다
보험에 가입해 5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계약자는 10명 중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로 저축성보험을 해약한 사람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
흥국생명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2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이 장기보험 과열 경쟁을 이어가는 손해보험사들에게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말아달라며 거듭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14개 손해보험사 임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독감보험 등 일부 보험상품에 대한 과도한 보장한도 증액 경쟁 자제'를 주문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유사암→운전자 변호사 특약→간호·간병보험'으로 이어지는 손보사들의 담보
5~10년 긴 호흡 필요한 보험 산업CEO 임기는 50개월 불과한 현실“단기실적주의 초래할 수밖에” 지적
보험사들은 지금껏 유지돼왔던 경영진 인사체계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 그동안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기 보다는 단기간 내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해오진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
지난해 말 보험설계사 수가 영업환경 악화로 인한 이탈 등으로 58만 9509명으로 전년대비 1.1%(6476명)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채널별 판매 비중은 생보사(초회 보험료 기준)는 금융기관 보험 대리점(56.2%), 직급(19.2%), 대리점(12.6%), 전속(11.6%) 순으로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상반기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소비자 민원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불완전판매요인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3~4월 약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약 200여 명의 콜센터 상담
작년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이 7조 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GA의 수입수수료는 총 7조 1851억 원으로 전년(6조 9521억 원) 대비 2330억 원 증가(3.4%)했다.
수수료 환수금은 4945억 원으로 전년(4388억 원) 대비 557억 원 증가(12.7%)했고,
지난해 중ㆍ대형 GA의 신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수입은 20% 넘게 늘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GA의 신계약 건수는 1461만 건으로 전년(1278만 건) 대비 14.3%(183만 건) 증가했다.
이중 대형 GA는 통한 계약이 1221만 건(중형 239만 건), 상품은 손보
“잘못한 게 없는데 해결 안 해주면 민원 넣겠다고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면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죄송하다고 해야 하나 싶습니다. 일하고 싶은 욕구가 싹 사라집니다.”
최근 보험업권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여러 곳의 보험사 직원은 인사평가 제도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를 더했다.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보호 기조가 강해지면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인해 은행권이 최대 2700억 원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18일 무역금융펀드를 포함한 라임 환매 연기 펀드 잔액 총 1조7000억 원에 대해 은행 배상 비율 50%, 불완전 판매 비율 30%를 가정해 추산한 은행 전체 손실액은 2741억 원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TRS를 선순
내년부터 보험금 청구시 손해사정사 선임을 요구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고소득자를 제외한 50세 이상 장년층의 개인연금 세액공제 한도가 2022년까지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안내했다.
우선 보험계약 체결시 청약서에 보험설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이 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관한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다음 달 5일 열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분조위에선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사의 손해배상 비율이 결정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판매된 독일과 영국·미국 CMS 금리 연동 DLF의 판매 잔액은 7950억 원이다. 8월 초부터 이달 8일까지 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의심 사례가 전체 판매 분량의 절반을 넘는것으로 드러났다. DLF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합동 현장 검사가 끝난 가운데 조사 결과 및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DLF 불완전판매 의심 사례가 당초 알려진 전체 판매의 20% 안팎이 아닌 최소 50%인 것
#13% 손실이 난 75세 고령자 A씨
“C은행은 A씨에게 자세한 설명 없이 DLF를 권유했다. DLF·ELF를 알지도 못 하는 B씨에 대해 3년간 거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사실과 다르게 체크해 ‘부적합(투자성향보다 위험도가 높은) 금융투자상품 선택 확인서’까지 작성하도록 했다.”
#80% 손실이 난 60대 주부 B씨
“D은행은 B씨의
은행이 DLF 상품 판매 시 내세운 '원금손실 확률 0%'라는 문구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수수료 수익 1%에 눈멀어 '불완전판매'를 감행했다는 것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1일 DLF 합동검사 중간 검사결과를 발표하고 DLF 설계ㆍ제조ㆍ판매 전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소홀, 내부통제 미흡,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점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는 소비자 제공정보를 모아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포털’ 사이트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건수를 포함해 불완전판매비율,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등 9개 공시 항목을 이미지와 차트로 구현해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알기쉬운 생명보험 안내자료 등 보험소비자가 알아야 할 보험 핵심 정보를 담았으며,
다음 달부터 법인보험대리점(GA)가 공시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최대 1000만 원을 부과받는다. 또 보험회사의 핀테크 자회사 소유도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시행령 7개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위는 GA 과태료 부과에 대해 “현재 GA는 불완전 판매비율 등 업무상 주요사항을 공시해야하지만, 이
지난해 중·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의 신계약 건수가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90% 이상이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A에 체결된 신계약은 1318만건으로, 전년(1025만건) 대비 28.6% 증가했다.
대형 GA는
4년 만에 부활하는 금융감독원 종합검사는 금융사 의견을 반영해 민원 건수와 금융상품 판매 관련 지표 등 정량평가 위주로 진행된다. 다만 현재 상시 감시에서 사용 중인 기존 지표는 그대로 사용된다.
금감원은 3일 올해 종합검사 세부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2월부터 지난달까지 금융사에 종합검사 대상 선정 기준 의견을 수렴했다. 총 80개 금융사
생명보험 업계가 보험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해 청약 때부터 사후관리까지 하는 단계별 개선안을 도입한다.
생명보험협회는 5일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크게 청약과 적부심사, 완전판매 모니터링, 사후관리 단계로 세분화해 시행된다. 협회는 불완전 판매에 대해 “과도한 영업 경쟁과 수당위주 판매 등 영업 현장의 불합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