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 행사가 다시 열리면서 국민 1인당 화훼 소비액도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화훼 재배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화훼 소비액은 1만3764원으로 전년 대비 11.1%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행사와 박람회 등이 진행되면서 소비가 늘어났고, 관련 사업 추진에서 의미있는
정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꽃 판매를 개시했지만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난과 화환 등 선물용과 경조사용 화훼류의 소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매를 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농협이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 인식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으로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화훼 재배 현황’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화훼 소비액은 1만331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 1인당 화훼 소비액이 10만 원이 넘는 화훼류 선진국인 유럽 국가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의 운영 지원을 통해 지난 3년간 수출 130억 원, 매출 880억 원 등 총 1665억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양재동 EL-Tower에서 이관섭 산업정책실장과 로봇 관련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압축적인 성장에 집중하면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지 못했어요. 젊은 세대도 꽃을 감상하고 누릴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죠. 이런 문화가 빨리 올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습니다.”
윤병한 선그로 원예 대표는 화훼가 단순히 산업에 그치지 않고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국내 화훼산업 개척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