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경제·군사·정치 협력을 제안하는 ‘담대한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국제사회가 이에 발맞추는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미국 측은 북한 광산 인프라 부족을 지적했고, 유엔 측은 대북지원 연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가지리정보국(NGA)은 18일 낸 보고서를 통해 북한 대표 광물 생산지 함경남도 검덕지구에 대해 인프라
건설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북한 단천시 광산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19일 ‘단천 지역 광산도시 개발을 위한 인프라 개량 방안 도출’ 연구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북한 함경남도 단천시 지역을 ‘광물개발단지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수요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건설기술연구원 측은 “연구원에서
남북 정상회담으로 북한 자원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원화성 역시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과거 캐나다에서 희토류 일부인 몰리브덴 광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사업은 중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원화성은 전날 2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12거래일
북한 광산개발 기대감으로 산업장비 생산업체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한국주강이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한국주강은 전날보다 11.55%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주강은 조선, 산업플랜트, 광산기계, 발전설비 등에 사용되는 주물강과 중장비,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으로 사용되는 주물철을 주제품으로 하는 업계 2위의
북한 광산개발 기대감으로 산업장비 생산업체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계양전기가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날보다 4.43%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북한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이 상한가에 등극하는 등 관련 기업이 강세다.
이 같
지난해 북한의 대(對)중국 광산물 수출액이 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품목에서 광산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도 56%에서 지난해 37%로 떨어졌다.
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국 수출이 6억4000만 달러 규모에 그쳤다. 특히, 북한이 수출하는 광산물 중 석탄(-66%), 동(-99
유엔(UN)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대중 광물 수출액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6년 북ㆍ중 광산물 수출입 동향보고'에서 지난해 북한 주요광물의 대(對) 중국 수출액은 14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1% 늘었다고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광종은 아연이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
한국과 러시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하는 포괄적 교통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우리 측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북한 나진시 개발에 직접 참여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우원개발이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44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일대비 125원(6.27%) 상승한 2120원에 거래중이다. 우원개발은 철도와 항망 등 SOC전문 시공업체로 이번 철도합자사에 투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북한지역의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광해) 복구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광해관리공단은 18일 서울 종로 석탄회관에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북한 광해방지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북한 함경남도 단천지역 3개 광산 등 북한광산 공동개발 시 광해방지분야 진출 ▲광해방지를 통한 경제협
북한이 보유한 지하자원 200여종, 총 3719조원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 출범 후 공동개발에 멈칫한 새 타국이 북한 시장에 집중 진출하고 있지만 수출입은행을 통한 지원실적은 2003년 이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효석 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21일 수출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
대북지원단체 굿네이버스는 디브이에스코리아와의 북한 텅스텐 광산 개발 추진에 대해 상호 신뢰관계가 무너져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디브이에스코리아의 대북광산개발사업 컨소시엄 구성 제의를 수용한 바 있으나 북측 현장실사나 북측 광산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전혀 하지 않은 초보적 수준이었다"며 "디브이에스코리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남북경협으로 전반적인 철강수요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건설관련 철강재를 생산하는 봉형강류 업체의 수익성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POSCO를 중심으로 한 철강 대표 종목이 단기 급등했으나 기타 철강기업의 주가 상승은 미진한 생태로, 저평가 된 종목과 POSCO 지분 보유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