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1786~1856)는 충청도 가야산 서쪽 해미 한다리에 터를 잡은 김씨가문에서 태어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예술가다. 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元春), 호는 추사(秋史),완당(阮堂),예당(禮堂),노과(老果),승연노인(勝蓮老人) 외 많은 호를 사용했다. 추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기질이 남달랐으며 북학파의 거두 박제가의 가르침을 받아 연암 박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규모를 확대·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초·중·고 다문화 학생수는 2021년 4만6954명에서 2018년 12만2212명, 2023년 18만1178명으로 증가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학생생활 지도를 돕기 위한 자료를 보급한다.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ADHD 등 심리‧정서 위기학생 증가로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교원의 어려움이 늘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생활교육 사례 중심 도움자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활교육 이야기’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움자료는 △학교폭력 △학생자치
정부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기초·차상위가구에 대한 국가장학금 전액 지원 대상을 첫째부터 적용한다.
혁신역량을 가진 30개 지방대에 대해선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해 글로벌 대학으로 육성한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교육 예산은 89조6544억 원으로 올해 보다 6.9% 줄었다. 해당 예산에서
개관 20돌 맞아 상실전시실 전면 개편조선·일제강점기·현재 등 서울의 역사 담아새로운 유물·전시 통한 ‘서울 사람 이야기’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을 통해 ‘서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서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야기나 영상을 통해서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 김양균 서울역사박물관 전시과장
개관 20주년을 맞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4교시 한국사 영역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출제본부가 밝힌 한국사와 탐구 문항 유형이다.
◇ 한국사
남북 관계 변화의 전개과정에 대한 연대기적 이해, 3·1 운동에 대한 역사적 상황이나 쟁점에 대한 인식, 북학 사상에 관한 역사적 탐구의 설
앞으로 서울 초·중·고 취약 계층 학생들은 인공지능(AI) 튜터(개인지도교사)에게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울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학교
대교는 교육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지문 난이도를 분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1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문은 독서 영역의 과학 지문인 ‘3D 합성 영상’으로, 크리드 지수 '1930'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서 가장 난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나 올해 6·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쉽게 출제됐다는 현장 교사들의 평가가 나왔다.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윤상형 서울 영동고 교사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9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약간 쉽게 느껴졌다”며 “지문길이가 적당한 편
☆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 명언
“정신을 한데 모아 책에 쏟아붓는다. 이렇게 하기를 계속하면 의미가 나날이 새롭고, 절로 무궁한 온축(蘊蓄)이 있게 된다.”
조선 후기 당대의 뛰어난 학자, 사회사상가, 과학사상가. 북학파(北學派)의 선구자로 균전제(均田制)·부병제(府兵制)를 토대로 한 경제정책, 과거제를 폐지하고 공거제(貢擧制)에 의한 인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경상북도 도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해 대구경북연수원기숙사 시설 6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10일 중진공은 이달 4일부터 대구경북연수원 기숙사을 치료센터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상북도는 경산시 소재 ‘경북학숙’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했으나, 인근 초등학교 및 3000여 세대 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최근 한국기독교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매산 김양선 교수가 수집한 추사 김정희의 서찰첩을 탈초․번역 및 해제한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완당수찰(阮堂手札)'을 발간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찰첩은 김정희가 제주도에 유배된 1840년 이후 유배생활을 담아 뭍으로 보낸 편지로 구성돼 있다. 편지 20편, 시고(詩稿) 1편, 기타
☆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명언
“가슴속에 만 권의 책이 있어야 그것이 흘러넘쳐 그림과 글씨가 된다.”
청나라 지식인들을 경탄시킨 뛰어난 학자. 그는 ‘추사체’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는 최고의 글씨는 물론이고 ‘세한도’로 대표되는 그림과 시와 산문에 이르기까지 예명(藝名)을 남겼다. 조선이 고유 문화를 꽃피운 진경시대의 세계화에 성공한 예술가일
☆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 명언
“재물은 우물과 같다. 퍼 쓸수록 가득 차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버린다.”
조선의 대표적 실학자. 양반 가문의 서자로 태어난 불우한 천재인 그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을 스승으로 모시고 공부했다. 중국을 네 번 다녀온 그는 국내 상업과 외국 무역에 대한 이해가 깊어 통상무역을 역설하며 “청(淸)의 선진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기업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남북경협을 재개하면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을 ‘북한 기업관리체계 개편과 남북경협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이 보고서에 북한은 1950년대 말 대부분 기업을 국영화하고 중앙집중적 계획을 통해 국영기업을 관리했지만 1990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27 판문점선언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은 험난한 과정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현 혜안리서치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통일까지의 단계는 평화체제 구축,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전통문화산업을 느낄 수 있는 베이징 유리창(琉璃廠) 거리와 전문대가(前門大街)를 탐방했다.
쥐색 코트 차림의 문 대통령과 모란꽃이 그려진 그려진 빨간 재킷에 빨간 구두를 신은 김 여사는 유리창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골동품 및 롱바오차이를 관람했다. 이곳은 중국 서화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베이징대학에서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베이징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란다”며 “중국이 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현지시간) 새벽 6시31분께 3건의 트위터 메시지를 썼다. 밤사이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국제사회가 발칵 뒤집히자 나온 첫 반응이었다. 문제는 이 트위터에 한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북한이 중요한 핵실험을 했다. 그들의 말과 행동
산업은행은 15일 우리들학교 학생 및 교사 50여명을 초청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과 정의를 위해 몸바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들학교는 2010년 설립되어 정부의 지원 없이 교사와 학부모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립형 대안학교로서, 탈북학생들을 한국사회의 일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