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에서 뉴타운 및 도시개발구역 아파트의 인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수도권 외곽지역의 물량은 넘쳐나는 반면, 도심권에서는 새 아파트가 부족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심권 물량 중에서도 뉴타운과 도시개발구역 단지는 높은 직주근접성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을 모두 갖춰
북위례 지역 아파트 분양원가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포레자이, 북위례 힐스테이트, 계룡 리슈빌 등 3개 아파트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총 4100억 원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가구당 2억 원의 건축비가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는 것이다. 특히 공사비 이외에 간접비, 가산비가 총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시민단체가 제기한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분양가 적정성을 둘러싼 잡음이 커지자 국토부까지 개입하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분석 결과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적정 건축비는 3.3㎡당 450만 원 선에 불과한데도 91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책정해 건축비 명목으로 1908억 원, 토지비 명복으로 4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적한 경기 하남시 ‘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거품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적정성 검증에 착수했다.
22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9일 하남시로부터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가 산정 세부 내역을 제출받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5일 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분석 결과 힐스테이트
‘로또’ 분양으로 불린 ‘힐스테이트 북위례’에서 정해진 가격에 추첨으로 택지를 공급받은 주택업자가 가구당 2억 원, 총 2300억 원의 수익을 챙길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토지를 강제 수용해 조성한 공공택지가 천문학적 이윤 추구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경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주택 공급 관련 규칙 개정 문제로 중단됐던 위례 신도시 잔여 사업지의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애초 10월에 분양 일정을 잡았던 위례 포레 자이는 오는 27일 분양을 개시하고 뒤이어 현대엔지니어링 힐 스테이트가 입주자 선정에 들어간다. 내년에는 호반· 우미· 중흥· 계룡 건설 등이 포문을 연다.
분양 지역은 장지천 위쪽 ‘
10월 셋째 주 전국서 4972가구가 분양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서희스타힐스부평센트럴’ 등 11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실시한다.
한편 가을 분양대전을 예고했던 위례•판교•과천의 신규 분양은 모두 연기됐다. 국토부가 9•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추진하면서 개정안 시행 후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분양가를 대폭 낮추면 주변 집값은 잡힐까. 수요보다 공급량이 훨씬 많으면 하락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강남권에 반값 아파트를 대량 쏟아냈을 때 그런 결과가 벌어졌다. 당시 세곡동을 비롯한 강남권에 건설된 보금자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였고 주변 시세는 2000만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공급이 적으면 낮은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