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박훈 변호사가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에 과거 만남을 회상했다.
박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2013년 김호중을 고향인 울산 행사에서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김호중은 21살 무렵으로 한석규, 이제훈 주연 영화 '파파로티'로 이름을 날릴 때였고 나는 '부러진 화살...
영화 ‘부러진 화살’의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당한 정지영 감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라며 “이로써 1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는 영화 ‘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스태프들의...
지시하고 화살로 닭을 쏘게 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몰래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내 직원들을 사찰한 혐의도 있다.
또 경기 성남시의 한 호텔에서 당시 사귀던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약물을 주사해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유사성행위를 강요하고, 부러진 의자 다리 등으로 때리고 강간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7번방의 선물', '부러진 화살' 등에서 열연한 박원상이 박초롱의 아빠 역을 맡았다.
영화 '불량한 가족' 측은 21일 박초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박초롱은 청순한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초롱이 첫 주연 영화 '불량한 가족'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또한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영동1985’ ‘부러진 화살’ 등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일관된 작가주의 감독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 그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금융범죄 실화를 소재로 하여 영화 ‘블랙머니’를 선보였다.
서울지검 검사 양민혁(조진웅)은 일명 ‘막프로’로 불릴 정도로 좋은 말로 혈기방장, 아니면 똘아이 검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조사를 하던 피의자가 갑자기...
이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모티브가 된 2007년 '석궁 사건'을 연상시키며 적지 않은 후폭풍을 낳는 모양새다.
27일 대법원으로 출근 중이던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74세 남성 A씨가 화염병을 투척했다. 화염병이 차량 외부에 부딪혔지만 보안 요원들의 신속한 사후 조치로 불은 피해 없이 진압됐다. 김 대법원장 역시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특히 대법원장...
영화 '부러진 화살'의 석궁 사건의 모티브이자 고(故) 가수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의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무려 공중파 정규 프로그램에서 사진을 깐 것은 어이가 없다. 가관이고 황당한 짓"이라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공개 비판했다.
박훈 변호사는 "그들 논리라면 정봉주는 그날 아예 어머니가 쓰러진...
박훈 변호사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사건인 '석궁 테러 사건'을 맡은 변호사다. 박훈 변호사는 이날 서해순 씨를 대리해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김광복 씨를 상대로 각 3억 원, 1억 원, 2억 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또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및 비방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할 예정이다.
‘밝을 철(哲)’은 ‘꺾을 절(折)+입 구(口)’의 회의글자로, ‘언사를 통해 똑부러진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밝을 철은 ‘쌍길 철’이라 불리는 ‘밝을 철(喆)’과도 통하는데, 명석한 사람의 언사나 행동은 순조롭고 길할 수 밖에 없다. ‘빼어날 수(秀)’는 ‘벼 화(禾)+이에 내(乃)’의 글자다. 성능이 빼어난 낫 모양의 농기구(乃)로 곡식을 거둬들인다는...
과거 '화려한 휴가(2007)', '범죄와의 전쟁(2012)', '부러진 화살(2012)'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자 등장하는 영화들.하지만 이들 사회비판 영화의 '통쾌함' 이면에는 '함정'이 존재합니다.
“저런 나쁜 놈들...” “통쾌하다” “역시 정의가 승리한다” 같이 공분하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끝나서는 곤란하다는 의미죠.
오락이나...
1980년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년 뒤 춘천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30여년 간 판사로 재직하며 창원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의정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복직소송 과정에 불만을 품은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로부터 습격을 당해 영화 '부러진 화살'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약 30여편의 작품을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경쟁 부문에는 중국, 홍콩,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작품들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눈길’과 장률 감독의 ‘경주’가 초청됐다. 김혜자 이순재 배두나 손예진 등이 이영화제에서 주연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고, 감독상으로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과 ‘맨발의 꿈’ 김태균 감독이 수상한 바 있다.
‘남영동 1985’, ‘부러진 화살’ 등의 작품으로 인상을 남긴 박원상은 혜경궁의 아버지이자 사도의 장인 홍봉한 역을 맡았다.
그는 영조의 탕평책에 부응하며 국정쇄신에 힘쓰지만 가문의 안위를 위해 사위의 죽음을 묵인할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다.
이준익 감독은 “‘사도’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파생되는 심리변화를 따라가는 영화다. 가족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영화 ‘소수의견’에서 배심원들은 의경을 죽인 박재호(이경영 분)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만, 재판장(권해효 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박재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다. 미국의 배심제와 우리나라 국민참여재판의 차이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영화가 미국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면 박재호는 배심원의 의견대로 무죄를 선고받았을 것이다. 미국의 배심제는...
하지만 영화 ‘도가니’, ‘부러진 화살’, ‘소수의견’ 등은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과 성균관대 김명호 교수의 재판장 습격사건, 용산 참사 등을 모티프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의 실제 공판 검사인 임은정(41·사법연수원 30기) 검사는 영화상영 기간에 SNS를 통해 ‘검찰과 경찰, 변호사와 법원이 유착하고 있다고 피해자들이...
과거 '부러진 화살'이나 '도가니' 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영화보다 사건 진행 과정을 현실감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소수의견은 손아람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국선변호사인 윤진원(윤계상 분)이 강제철거 현장에서 경찰을 죽인 현행범 박재호(이경영 분)의 변론을 맡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감독이나 작가는 밝힌 적이 없지만, 이...
‘친구2’ ‘부러진 화살’의 이은경 의상 실장은 “곽 감독이 시대 재현에 있어 가장 중요시한 것은 아이의 교복이었다. 당시 학생들의 사진 등 자료수집부터 제작까지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극비수사’는 유괴라는 단편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여느 영화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한국 수사극이 보여준 소재의...
스타 연기자 한명 없고 예산의 한계로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러진 화살’에 출연료도 받지 않고 출연해 빼어난 연기로 흥행 대박을 이끌었다. 이처럼 좋은 영화에 출연료도 받지 않거나 자신의 영화 출연료를 제작사에 제시하지 않고 주는 대로 받는 것으로 유명한 안성기는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진짜 돈을 모아야겠다는 욕심이 없는 것 같다. 지금 행복하다....
이 전 부장판사는 2011년 자신의 SNS에 '가카새끼 짬뽕' 등의 패러디물을 게재해 법원장에게 서면경고를 받았고, 이듬해에는 영화 '부러진 화살' 관련 사건의 실제 판결 합의 내용을 공개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그는 판사복을 벗고 변협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지만, 변협은 지난해 4월 이 전 부장판사의 변호사 등록을 거부한 바 있다. 이후 이 전 부장판사는...
때는 판사 신분을 숨겼는데 결과적으로 신상이 공개됐다고 해서 문제를 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과거 이정렬 부장판사의 경우 정직 6개월의 처분을 받았으나, 품위유지의무 위반이 아닌 영화 '부러진 화살'의 주인공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 사건의 합의내용을 공개한 게 이유였다. 서기호 판사 역시 재임용 탈락이었고, 징계를 따로 받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