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식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복지 효율화 및 복지재정 축소 우려와 관련해 “저를 잘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방 차관은 21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기자와 만나 “많은 의원들과 여러 일을 해 왔기 때문에 법안 처리나 필요한 예산 확보에 있어 국회와 협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방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방문규 차관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복지부 차관으로 오면서 복지 정책의 여러 부처 협조를 얻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복지 재정 축소 우려에 대해 기우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 장관은 20일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문규) 차관께서는 이쪽 예산 정책이나 정부 정책에 대해서 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