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은 2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적자를 뒤로하고 올해부터 가동률 회복을 통한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의 지속이 가속화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종근당바이오는 2001년 종근당의 발효 및 정제 원료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항생제 및 면역억제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다만 국내의 보톨리눔 톡신 경우 미용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치료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사용이 활성화하지 않았다. 건강보험급여 적용 사례도 드물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3년 약 2090억 원 규모로, 이 중 미용 시장이 약 90%로 추정된다.
국내와 달리 해외 시장에서는 치료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사용이 활발해, 미용 시장을...
보톨리눔 톡신의 환자 대상 안전 사용을 위해 의료진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은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을 해야 한다”며 “의료진은 부위별 적정 주기와 용량을 안내해야 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보툴리눔...
의료미용산업 규모 세계 2위 규모, 보톨리눔 톡신 시장 1조 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에 도전하는 K톡신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선 휴젤이 유일하게 중국 식품의약품관리국(NMPA)에서 허가받고 판매하고 있다.
20일 보툴리눔 톡신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제테마 등 K톡신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NMPA에 품목 허가를...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국영매체 ‘인민망(人民网)’이 진행한 ‘2023년 의료미용 규범화 촉진’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지 정부기관 및 주요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동참하게 됐다.
중국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균주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한 집행이 정지됐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회사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민사 1심 판결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의 항소심 판결 선고 시까지 집행정지가 인용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의 판결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15일...
양사의 보톨리눔 톡신 균주 전쟁은 2016년에 시작됐다. 같은해 11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균주와 기술을 훔쳐 ‘나보타’를 만들었다”면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전쟁을 선포했다.
당시 정 대표는 균주 출처를 명확히 밝히자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메디톡스는 양규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13일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했으며,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대웅제약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2018년 7월 ANVISA에 허가를 신청했고, 2020년 2월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지속적인 현지 영업마케팅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2021년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022년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병진 대웅제약 나보타사업센터 센터장은 “미용·성형 관점에서...
휴젤은 최근 중국 청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3대 미용·안티에이징 학회 중 하나인 ‘AMWC Chin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China)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미용·안티에이징(AMWC)의 중국 지역 학술행사로 올해 2회째다. 미용·성형 분야 관계자와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안티에이징 산업 관련...
디에스케이의 자회사 프로톡스가 부산대병원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타입A형 ‘프로톡신주’의 임상 3상에 대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상 심의신청서를 제출한 나머지 4개 대학 병원에서도 IRB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승인을 기점으로 ‘프로톡신주’의 임상3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프로톡스는 올해 4월...
또한 대웅제약의 경우 보톨리눔 톡신이 미국에서 연간 최대 1800억 원(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 매출 기준) 이상 판매하면서 신약 기준 미국 최대 매출이라는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교보증권은 R&D관점에서 에비엘바이오, 퓨쳐캠이 유망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B증권도 4공장 부분 가동이 개시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향(向)...
휴젤이 보톨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주(수출명 레티보)’를 앞세워 전 세계 보톡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립 21년차 청년기업에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최근 최대주주 변경으로 장기적인 투자·개발과 안정적인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 행정당국과의 소송 1차전에서 승소하면서 악재도 털어냈다는...
메디톡스 vs 대웅제약 보톨리눔 소송전…여전히 진행 중
보톡스 전쟁의 1라운드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었다. 2016년부터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톨리눔 톡신 균주 도용 관련 소송, 2019년 1월 미국 ITC에 대웅제약 제소를 진행해 왔다.
이후 ITC는 2019년 3월 공식 조사에 착수하고, 2020년 7월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휴젤이 영업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 1841억 원, 영업이익 774억 원, 당기순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4.2% 크게 늘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 774억 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781억 원에 이미 근접한 숫자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식약처가 휴젤에 대해 국가출하승인 절차 없이 보톨리눔톡신 제제 제품 판매를 이유로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하자 휴젤은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나서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톡스’로 통칭되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 휴젤·파마리서치 보톨리눔톡신 국내 판매 적발 품목허가 취소
식약처는 휴젤과...
메디톡스가 퇴사한 직원을 상대로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하면서 대웅제약의 보톨리눔 균주 발견 신고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이다. 한국에도 무역위원회가 있고 수입뿐 아니라 수출까지 조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관심은 적다. 한국이 아직 갖추지 못한 증거개시제도가 원인일 수 있다.
문환구...
허태수 GS 회장은 "휴젤은 국내외 수많은 바이오 기업 가운데 보톨리눔 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등 검증된 제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GS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육성하여 미래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CBC...
메디톡스는 지난 6월 이온바이오파마와 치료목적 보톨리눔 톡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394억원 규모의 지분은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
메디톡스는 2019년부터 진행한 대웅제약과의 미국 ITC소송에서 승소하며 올해 2월 대웅제약의 '나보타' 제품 수입사인 에볼루스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볼루스로부터 받게되는 합의금과 지분...
현재 에이티지씨(ATGC)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보톨리눔 톡신 ‘ATGC-100주’의 임상 3상 최종 결과보고서를 3분기 중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수출용 허가 및 국내 판매 허가를 신청, 내년 상반기부터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피움바이오는 필러 개발자와 줄기세포 연구자가 2018년 설립한 회사로, HA 더말 필러와 더마코스메틱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더마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