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인터넷 매체 보쉰(Boxun·博迅)은 30일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올해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보아오포럼은 다음달 8~11일 나흘간 하이난에서 열린다. 주제는 ‘세계화와 일대일로’, ‘개방의 아시아’, ‘혁신’, ‘개혁 재출발’ 등 4개 영역으로, 60여 개의 세미나를...
대만 중앙통신과 보쉰(博迅)은 27일 중국 최고 갑부로 통하는 왕젠린(王健林) 다롄완다그룹 회장이 출국금지됐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정경유착과 관련한 중국 정부의 부패 척결 조치의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중국 당국은 해당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보도의 여파로 완다그룹의 계열사인 완다호텔개발은 홍콩증시에서 한때 주가가 11...
중화권 매체 보쉰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5일 왕 회장이 중국 톈진공항에서 영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가 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회장은 현장에서 연행됐고, 몇 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서 풀려났다. 이 보도의 여파로 완다그룹의 완다호텔개발은 홍콩증시에서 이날 한때 주가가 11% 급락했다.
보쉰은 중국 당국이 완다그룹의 왕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중난하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이번 증시 폭락사태에 책임을 일단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에 돌리고 있으나 리커창 총리가 최종 책임을 져야한다는 전제로 구조개편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구조개편의 골자는 리 총리에 있는 경제 정책 결정권을 시진핑 국가 주석에 넘기는 것이다. 이 밖에 증시 정책...
앞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영국 방문(20~23일) 전인 17~18일경 회의가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매년 한 차례씩 열리며 당과 정부의 각종 주요 정책을 평가하고 새 정책을 입안하는 중요 회의다.
이번 5중전회는 2016~2020년까지의 주요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회의로 전 세계에...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방문을 앞둔 17~18일경 5중전회가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회의에서 논의될 4대 의제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오는 20~23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권부인 중난하이 소식통들은 “지난달 시...
중화권 매체 보쉰은 1일 중국 당국이 열병식 행사 기간동안 암살이나 정변기도, 전투기의 톈안먼 고의 충돌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가자들에 대한 전대미문의 조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열병식 주요 구역에 진입하는 장병들과 전투기 조종사들에 대해선 8대 조상까지 행적을 조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열병식 참가 장병들에겐 실탄이 지급되지 않아 사고...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리펑 전 총리가 9월 시진핑 현 국가주석의 방미 기간을 이용해 시 주석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장쩌민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장 전 주석은 상하이에서 요양 중이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시 주석이 집권 이후 반부패 개혁과 사정을 강력하게...
궈보슝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지난 10일 전격적으로 체포돼 비밀장소로 압송됐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명경신문망과 보쉰이 보도했다.
명경신문망은 인민해방군 기율검사위원회와 군 검찰, 총정치부 보위부 병력으로 구성된 합동 수사대가 베이징에 있는 궈 전 부주석 자택을 포위한 후 궈보슝 부부를 연행했다고 전했다.
보쉰도 체포...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 당일인 3일(현지시간)에 맞춰 군 최고위층 일부 인사가 쿠데타를 기도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다.
보쉰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공산당 총서기 경호를 담당하는 당 중앙판공청 산하 중앙경위국(일명 9국) 병력을 동원해 시진핑...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을 지낸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숨겨놓은 트럭 6대분의 뇌물이 적발됐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사정 당국은 현재 조사하고 있는 링 부장의 동생 링완청의 자백을 토대로 링 부장이 산시성 모처에 은닉한 엄청난 양의 뇌물을 찾아냈다고 보쉰은 전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중국제일재경일보를 인용해 “지난 7월 판스이 회장이 하버드대학에 1500만 달러(약 166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3개월 만인 10월에 예일대학에 1000만 달러의 장학금을 내놨다”며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판스이 회장이 하버드대에 기부한 것은 아들의 입학을 위해서지만 예일대에 장학금을 낸 이유는 중국 고위...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 달 넘게 이어진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조만간 홍콩 주변지역인 광둥성을 방문할 예정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보쉰이 보도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인 보쉰은 이날 “리 총리가 홍콩 시위와 관련해 빠르면 6일 광둥성을 시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보쉰에...
중국인민해방군(해방군) 지도부인 중앙군사위원회(중앙군사위)가 제18기 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들을 중심으로 대폭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보쉰이 보도했다.
보쉰은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한 시 주석이 이번 4중전회에서 군사력 강화와 군내 부패 척결을 위해 중앙군사위 주요 보직에 대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마스크 시위'를 벌이자는 중국 네티즌들의 제안이 인터넷에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홍콩 시위에 직접 합류하기 위한 길이 막혔다면서 대신 매주 주말 도시의 광장이나 병원 로비, 각 지방정부 청사 앞 등에 마스크를 쓰고 모여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에 대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화 ‘경제참고보’의 수석기자 왕원즈가 이날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쑹 이사장의 부패 혐의 등을 실명으로 고발하자 중국 감찰·사정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요원들이 쑹 이사장을 연행했다고 보도했다.
화룬집단은 일용 소비재 제품 생산 및 판매...
보고서는 또 올해 공무원들에 대한 공금을 사용한 호화회식과 선물 금지 조치로 국내 소비가 하락해 최소한 경제성장률 0.6%포인트 감소의 부작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리펑 전 총리가 사정의 대상에 오를 위기를 타개하고자 시 주석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전했다.
저우융캉 전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의 아들 저우빈의 장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최소 주택 2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미국 중화권 온라인 매체 보쉰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쉰에 따르면 저우빈의 장모 잔민리(71)는 남편 황위성(69)과 공동 명의로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라구나우즈에 최소한 주택 2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한 채는 장기...
중국에서 부정부패 및 직권남용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차남인 저우한이 미국으로 도피했다고 30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다.
저우한은 지난해 말 당국의 조사가 저우 전 서기의 측근과 가족들로 확대되자 부인과 아들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도피해 현재 휴스턴에 머물고...
이날 중화권 매체 보쉰은 자칭 `중국순교자여단`이 말레이 항공기 사건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며 테러의혹 제기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미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실종기 수색에 동참했다.
10일 말레이시아 당국은 9일 발견된 추정물체가 베트남 남부 해역 유막 분석 결과 실종 항공기와 무관하다고 결론지었다. 베트남 당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