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연간 약 16만 개의 보랭가방이 명절 기간에 사용된다”며 “롯데백화점은 2022년 추석 때 업계 처음으로 보냉가방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지난해 추석까지 세 차례 명절 기간 4만여 개의 보랭가방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회수한 보랭가방은 굿즈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13일부터 23일까지...
회수된 보냉가방은 각 점에서 물류센터로 회송 후 세척을 거쳐 재사용 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명절에만 사용되고 버려지는 축산 보냉 가방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함께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약 3만 개의 냉장 보냉가방 사용이 예상되며 모두 회수될 경우 약 23톤의 보냉가방 폐기를 방지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세계백화점이 친환경 보냉가방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 식품매장에서 진행된다.
배송 받은 신세계 보냉가방을 고객이 직접 매장에 반납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 리워드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보냉가방 회수 캠페인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전점 식품 매장 교환환불 데스크에서 진행된다. 배송받은 신세계 보냉가방을 고객이 반납해 일상에서 스스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 리워드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쇼핑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의 하나로 명절에 회수한 보냉백과 봄 시즌 사용한 현수막으로 제작한 파우치와 피크닉 매트, 피크닉 보틀백을 감사품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번 추석에도 보냉백 회수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이번 업사이클링에 사용된 폐기물은 지난여름 롯데백화점 외벽에 걸렸던 18개의 대형 현수막과 올 추석 선물 패키지에 포함된 보냉백을 회수한 것들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추석 보냉백의 경우 회수 이벤트를 통해 총 9161개가 회수됐다. 이 중 3832개가 업사이클링에 활용됐다.
이번 굿즈는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품질과 디자인 퀄리티도...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분리 회수 △원료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량 감축이라는 선순환 모델을 지속시키겠다는 것이다.
롯데케미칼이 현재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PET(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한 PET)를 공급하고, 식품사 등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 패키징, 의류, 신발 등에 PET를 소재로 활용한다. 유통과 판매 단계에서는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방문 회수해 현대그린푸드 등 협력사에서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택배 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하고 참여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5000포인트도 제공한다.
CJ ENM 오쇼핑은 지난해 6월 종이 테이프부터 종이 완충재, 종이 행거박스 등과 같은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식품 일부 상품에 ‘친환경 보냉패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