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농사 풍년으로 쌀 공급 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최대 18만톤을 매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내년도 총 쌀 수요를 400만톤 가량으로 보고 초과공급분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총 생산량은 418만4000톤에 이를 전망이다. 총 생산량은 풍년으로 평년보다 3.5% 늘었고, 총 수요는 1인상 쌀소비 감소에 따라 줄었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벼 재배면적이 2.1% 감소했지만 풍년으로 단위면적단 생산량이 늘면서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8% 줄어든 415만3000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벼농사 풍년 전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벼농사 풍년 전망 좋은 소식이라 해야할까 아니라 해야할까”, “벼농사 풍년 전망, 그러면 뭘하나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드는데”...
기상호조로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4만톤으로 지난해보다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풍년이 예상된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3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424만톤으로 지난해 400만6000톤보다 23만4000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에서 현미를 쌀로 환산하는 비율(현백률)을 현실화하고자 기존 현백률 92.9...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경산업이 잘 발달되어 왔고 물을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신라 흘해왕 21년에 축조된 김제의 벽골제에 관한 기록 외에도 의림지·공검지·수산제·대제지 등 이 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들을 통해서도 우리 조상들이 이수와 치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었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