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과거 주변국 등에 저지른 과오를 고백하고 주변국과 아픔을 함께 치유해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제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인 독일 소설가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독일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숨기려 하지 않고 되새김질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과거사 반성에 있어 독일과 일본이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영화 ‘더 리더(The Reader)’의 원작 ‘책 읽어주는 남자’를 쓴 독일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가 오는 28일(한국시간) 한국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제4회 박경리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그는 시상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오는 28일 정오 연세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초청 강연회에 참석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엄마를 부탁해’,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4개의 통장’이 1,2,3위에 올랐다. ‘엄마를 부탁해’는 8주 연속 1위,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는 5주째 2위다.
연예스타의 저서도 주목받았다. 소설 ‘탱고’(구혜선), 스타일 가이드 ‘이혜영의 뷰티바이블’, 수기 ‘세상에 너를 소리쳐!’(빅뱅) 등이다.
◇10~16일 인터파
신경숙(46)의 ‘엄마를 부탁해’가 그룹 ‘빅뱅’의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누르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에 나온 공지영(46)의 에세이집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가 급속도로 4위에 꽂혔다. 공지영의 또 다른 책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6위에 랭크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코믹 메이플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