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최승필 교수가 ‘2023 사단법인 입법이론실무학회 동계 공동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달 1일부터 2년이다.
최승필 교수는 한국외대에서 법학 학사와 공법 석사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2004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행정법
법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꿈에서 깰 때가 있다. 본의 아니게 소송에 연루될 때이다. 죄가 없더라도 일단 소송에 걸려들게 되면, 자신의 무죄를 변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빼앗기게 된다. 그때부터 법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된다. 어려운 법 이야기를 쉽게 풀어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