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강제동원 재판관여’ 직권남용 인정 안 돼”'전교조 법외노조'ㆍ'국정원 대선개입' 증명 없어'통진당 행정소송' 재판 관여도 범죄 입증 못 해'법관 블랙리스트'ㆍ'연구모임 와해' 인정 안 돼
'사법농단'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4년 11개월간의 재판 끝에 1심에서 47개 혐의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함께 기소된 박병대 전 대
“(나경원 후보는) 정치 선배다. 보통 선배도 아니고 15년을 더 정치하신 분이다. 아무것도 아닌 걸 갖고 고발까지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인지 안타깝다.”(8일 퇴근길 유세 현장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을 후보)
21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250조 허위사실 공표죄 위반 혐의로
“나경원 후보는 국회 선진화법으로 기소 중인 상태입니다, 동작구민 여러분. 보궐 선거를 또 치르시겠습니까. 국고가 그렇게 남아돕니까?”(상도역 2번출구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측 거리 유세 中 )
“여기가 숭실대 앞인가요?”(숭실대학교 정문 맞은편 우리은행 앞 유세 차량서 이수진 후보)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13번째 영입 인사로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이수진(50)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전 판사에 대해 "법관 출신 인사로는 이탄희 전 판사에 이어 두 번째며, 부장 판사급 중진 법관 중에서는 첫 영입 케이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전 판사는 양승태 체제 법원행정처가 작성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이르면 이달 말 남은 인원에 대한 기소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르면 2월 말, 늦어도 3월 초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전ㆍ현직 법관 기소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 출석에 앞서 대법원에서 언론 카메라 앞에 섰다. 오랫동안 일해 온 일터를 들리고 싶어서였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짤막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모든 인생을 법원에서 근무했기에 법원을 들리고 싶었다"라고 대법원 앞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대법원 앞 기자회견의 적절성에 대한 질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항의성 사표를 낸 최한돈(52·사법연수원 28기) 인천지법 부장판사에 대해 법원행정처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부장판사는 이날 현재까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연가 중이다. 그는 지난달 19일 사의를 밝히면서 같은 달 28일까지 사표를 수리해달라고 한 바 있다.
최 부장판사 지
전국법관대표 90여명이 양승태 대법원장의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 조사 거부에도 진상 규명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 대법원장이 9월 퇴임을 앞두고 있어 차기 대법원장을 통해서라도 추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전국법관대표회의(의장 이성복)는 24일 사법연수원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재적인원 99명 중 94명 출석, 과반수 이상
양승태 대법원장이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 조사를 거부한 가운데, 전국 판사 90여명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전국법관대표회의(의장 이성복)는 24일 오전 일산 사법연수원 회의실에서 법관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참석한 대표들은 △추가조사 의안 △사법행정권남용 책임규명요구 의안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추가 조사를 맡은 최한돈(52·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가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를 거부한 양승태 대법원장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사직 의사를 밝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자신이 소속된 인천지법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의장 이성복)는 6월 19일 1차 회의를 열고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전국 판사 100명이 직급을 떼고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다시 조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신영철 전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논란 이후 8년 만에 열린 전국법관회의다.
전국법관회의(의장 이성복)는 19일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해 추가 조사하기로 결의하고, 조사를 담당할 소
법원행정처가 대법원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판사들의 학회 학술행사 규모를 축소하려고 시도한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특정 성향의 판사 명단을 관리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법원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법관의 부당 지시 의혹과 인사발령을 둘러싼 의혹' 조사 결과를 발표
양승태(69·사법연수원 2기) 대법원장이 오는 9월 퇴임한다. 임기가 채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대법원이 일선 판사들의 성향을 분석해 명단을 관리했다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졌고, 대법원장의 막강한 권한과 재판부 독립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특정 학회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던 정황도 나왔다. 취임 초기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