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공장 있지. 거기 지금 매물로 나와있거든? 사면 바로 납품 할 수 있어. 10억 만 좀 해줘봐.”
군산 국가산업단지 A사의 2층 사무실. 김모 부사장이 현장조사를 나온 은행 이모 팀장의 등을 툭툭 치며 말한다. 하루이틀 아니라는 듯 이 팀장은 한숨을 푹 쉰다. “저도 해주고야 싶죠. 근데 명분이 있어야지. 거래처 있다고 다 되나요. 얼마 빌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군산 지역의 자동차ㆍ조선 협력업체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20일 최 차관은 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3차례 걸쳐 발표한 지역 대책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지난 50년 동안 경제산업의 성장엔진 역할을 해온 산업단지에 변화의 채찍질이 가해지고 있다. 생산성 저하와 인력의 고령화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산업단지 재도약을 논하기 위한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 첫 번째 행사를 28일 충남 천안 상록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내달 중순까지 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