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학번 : 요즘엔 모여서 술 안 먹니?
19학번 : 네. 안 먹어요. 노잼.
09학번 : 그럼 너네는 뭐하고 놀아?
19학번 : 집에서 그냥 ‘유튜브’ 켜놓고 맥주 마시죠. 선배님 혹시 양팡 아세요?
09학번 : (충격) 아니, 우리 때는 말이야…. (←세대차이의 나쁜 예)
술을 안 먹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은 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논란이다. 5월 열린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또 한 번 논란이 증폭됐다. 제작사, 감독, 극장 등 이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관객 사이에서도 다양한 논란이 제기됐다. ‘옥자’ 논란은 영화 유통 플랫폼의 혁명적 변화라는 담론부터 영화산업 생태계의 교란 행위라는 비판까지 많은 담론과 비판들을 내포하고
“비디오 킬 더 라디오 스타(Video killed the radio star)”. 1979년 영국의 팝 그룹 버글스가 노래했다. 신 기술과 기계에 의해 쓰여진 새 질서(영상)의 등장이 과거 라디오가 누린 영화를 앗아갔다고. 그러나 진짜 끝은 아니었다. 여전히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들이 건재했고 TV나 모바일에 견주기 어렵지만 여전히 라디오의 존재감은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