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유일한 4할 타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백인천(73) 전 감독이 '2016 KBO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시구자로 백인천 전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인천 전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에 타율 0.412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6일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는 720경기, 190여일에 걸친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KT 위즈가 합류해 10개 구단이 144경기씩 치른 정규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0월 31일 두산 베어스가 2001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모든 일정이 끝났다. 올해 프로야구를 뒤흔들었던
백인천(72) 전 프로야구 감독이 지난 20일 ‘백인천의 노력자애(努力自愛)’를 출간했다.
‘노력자애’는 ‘스스로 노력하는 일을 사랑해야 고통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다’라는 뜻을 지닌 백 전 감독의 좌우명으로, 그의 파란만장했던 야구 인생과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1962년 2월 22일 일본으로 건너가 도에이 플라이어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강남 글로리서울안과(구오섭 대표원장)가 영원한 4할타자 백인천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야구 원년 타격왕 백인천 감독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정규시즌 타율 4할(0.412)이 넘는 대기록을 보유하며 영원한 4할 타자로 불리고 있다.
글로리서울안과는 이달 30일 백인천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구오섭 대표원장이 직접 백인천
고 최동원의 ‘무쇠팔 최동원’에 이어 타자에서도 백인천 ‘BIC 0.412‘상 이 제정됐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다음달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백인천 ‘BIC 0.412’상 을 시상한다.
첫 주인공은 경기고 내야수 황대인이 선정됐다. ‘BIC 0.412’상의 선발
타율 0.412(1982년 백인천), 시즌 30승(1983년 장명부), 평균자책점 0.78(1993년 선동열). 한국야구가 추억하는 불멸의 기록들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면 박철순(58ㆍ당시 OB 베어스)의 시즌 22연승이다.
박철순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24승 4패(승률 0.857) 7세이브 1.84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국내 프로야구
이재원(26ㆍSK와이번스)이 1982년 백인천(당시 MBC 청룡)이 작성한 ‘80경기 4할’ 기록에 도전한다.
이재원은 팀이 75경기를 치른 7일 현재 타율 0.401을 기록 중이다. 타율 부문 2위 김태균(한화 이글스ㆍ타율 0.377)과는 큰 차이다.
1982년 당시 한국 프로야구는 팀당 80경기만 치렀고, 백인천은 타율 0.412로 시즌을 마치며 한
엔트리브소프트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MVP Baseball™ Online)’에서 2013 프로야구 선수카드를 업데이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013 프로야구 선수카드는 총 458장으로, 프로야구 정규 시즌의 실제 성적을 반영해 제작됐다.
이 중 2년 연속 MVP에 오른 박병호, 최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백인천이 4할대 타율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정재승 교수(카이스트)가 야구팬 57인과의 트위터 대화를 통해 4할대 타자의 비밀을 탐구하고 분석한 책 ‘백인천 프로젝트’(7월 29일 출간·사이언스북스)가 야구계와 출판계를 습격했다. 이 책은 집단 지성의 힘을 빌려 야구선수 실력의 비밀에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한국 스포츠 스타들의 해외진출이 붐을 이루고 있다. 축구 야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해외에 진출해 맹활약을 펼쳐 스포츠 한류를 일으키고 있다.
프로 선수로서의 해외 진출 물꼬는 1962년 일본프로야구에 뛰어든 백인천이 텄다. 백인천은 18세의 어린 나이로 당시 도에이 플라이어즈(현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하며 관심을 끌었다. 백인천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3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일본야구기구(NPB)가 지난 2일 발표한 올스타전의 감독 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당초 올스타 팬투표에서 18만9866표를 받으며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서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42만6066표)에 이어 2위에 그쳤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종훈 감독이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결국 퇴장당했다.
박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회초 0-1로 뒤진 상황에서 2사 후 정성훈 타석 때 권영철 주심이 몸쪽에 낮게 박힌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해 삼진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박 감독은 벤치를 나와 거세게 항의했다.
박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