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말하는 자들도 그들의 직분을 감당할 수 없었다.” 엄격한 형벌과 법령으로 백성을 다스리고자 했던 진시황 시절엔 도덕을 말하는 자들조차도 그것으로 백성을 다스릴 수 없었다는 말이다.
☆ 시사상식 / 노줌마존
‘No 아줌마 Zone.’ 올해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부착한 뒤 논란이 일면서 등장한 말이다. 이는 ‘노키즈존’...
다수가 소수를 돕는 보험원리 개발고령화 따라 재정안정 목표로 개혁유럽의 병자서 성장엔진으로 ‘우뚝’
예나 지금이나 어렵고 힘든 백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과거 고구려에서 흉년 및 춘궁기에 양곡을 대여하는 진대법(賑貸法)이 있었고 이는 고려의 의창, 조선의 환곡으로 이어졌다.
과거 가난한 자를 돌보는 수단은 주로 세금이었다....
이어 “금융회사와 전통시장의 인연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오랜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조선 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했듯이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복현 금감원 원장은 “조선 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하였듯이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금감원도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예의와 음악으로 백성을 교화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출전 장자(莊子). 신라 학자이자 관료인 최치원(崔致遠)을 기려 세운 전북 정읍 ‘무성서원(武城書院)’에 있는 ‘현가루(絃歌樓)’는 여기에서 따왔다.
☆ 시사상식 / 록업(Lock Up)
주식 상장 전 지분을 보유한 투자자나 기관들이 상장 직후 이를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도록 거래를 제한해놓은 장치를 말한다....
이어 "옛날 (조선시대) 삼봉 정도전 선생이 국가를 경영하면서 '백성을 지모로 속일 수는 없고, 힘으로 억누를 수는 더더욱 없다'고 얘기했다. 600년대 왕조시대에도 국민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그랬고, 지금은 공화국 아니냐"라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통령께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과 이재명...
“전하께서는 그 자리에서 백성을 위해 무엇을 할 지 생각하며 보내셨는지요.”라며 조여화는 조성후가 남긴 서찰을 이소에게 내밀었다. ‘강건한 군주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선왕이 독으로 죽어가며 남긴 서찰에 이소는 눈물 흘렸다.
조여화의 살아 돌아온 남편 석정(오의석 분)은 저잣거리에서 자신과 여화의 혼인이 무효라고 호소했다. 석정은 “이 혼인은...
펴자 백성은 혼란과 생활고에 빠졌다. 새 왕조를 원망하는 왕광(王匡)·왕봉(王鳳) 일당이 난민을 모아 녹림산(綠林山)을 근거지로 반기를 들어 관군과 싸웠다. 5만이 넘는 반군은 유수(劉秀:光武帝) 군과 합류해 왕망을 위협하는 세력을 이뤘다. 녹림은 원래 산 이름이지만, 왕광의 무리가 굶주린 백성을 모아 이곳을 근거지로 도둑질했기 때문에 이후부터 도둑의...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지극한 선에 그치는 데 있다[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新)民 在止於至善].” 명명덕, 신민, 지어지선 이 세 가지는 대학의 근본정신으로 삼강령(三綱領)이라고 한다. 세상의 온갖 일에 대응할 수 있는 밝은 이치에 통달하여 사람들, 백성에게도 영향을 미쳐 더러운 것을 씻어내고 오래된...
이들은 백성이 피폐해지고 예와 덕이 땅에 떨어진 이 시기에 백성을 먹이고 살리는 일을 우선시했다. 법가의 관점은 그들의 독특한 역사관에 기인한다.
고대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과거 경험을 중시하는데, 이것은 농본중심사회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공자(孔子)는 주(周) 문왕과 주공에, 묵자(墨子)는 우임금, 맹자(孟子)는 요·순 임금, 도가(道家)들은 복희씨...
앞으로 한탄 따위는 하지 않고 나라와 백성을 위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신하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현종의 지방제도 정비도 원작에 나오는데 드라마처럼 심한 갈등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당연히 ‘KBS 고려거란전쟁 18화’에 묘사된 현종의 낙마는 원작 내용 중에는 없다”며 드라마와 원작 소설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길 작가는 “16화까지는 원작의...
‘목민(牧民)’은 백성을 보살피고 보호하며 편안히 돌봐준다는 뜻이고 ‘심서(心書)’는 귀양살이를 하는 다산이 목민을 하고자 하나 유배 중이라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담아 마음속으로나마 목민하기 위해 쓴 책이라는 의미라는 것이 이 총장 풀이다.
이 총장은 “국민을 섬기고 국민이 오늘 하루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검찰 소명은 다산의 가르침과...
“천하는 어떻게 해야 안정되며 누가 천하를 통일할 수 있겠는가”라고 묻자 맹자가 자비롭게 백성을 대하면 저절로 모여든다며 설명한 말. “왕께서는 벼의 싹에 대해 아시는지요? 7, 8월 사이에 가뭄이 들면 말랐다가 하늘이 뭉게뭉게 먹구름을 만들어 시원하게 비를 뿌리면 다시 싱싱하게 자라납니다[七八月之間 旱則苗槁矣 天油然作雲 沛然下雨 則苗浡然與之矣].”...
백성을 위해 거짓 친조를 보내자고 제안한 겁니다. 현종과 단둘이 남게 된 강감찬은 “적을 속여 시간을 벌고 그사이에 반격을 준비하자는 말”이라며 자신이 직접 표문을 지어 거란의 진중으로 가겠다고 밝혀 현종의 놀라움을 자아냈죠.
방송 말미에는 백기를 든 별장과 함께 거란으로 향하는 강감찬이 “소신은 미치도록 승리하고 싶사옵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7, 8월 사이에 가뭄이 들면 말랐다가 하늘이 뭉게뭉게 먹구름을 만들어 시원하게 비를 뿌리면 다시 싱싱하게 자라납니다[七八月之間 旱則苗槁矣 天油然作雲 沛然下雨 則苗浡然與之矣].” 자비롭게 백성을 대하면 저절로 모여든다는 설명이다.
☆ 시사상식 / 펫팸족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pet과 family의 합성어다....
월대는 임금과 백성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소였다. 또 조선의 예법과 절차, 외교 행사 등을 위한 각종 의례가 진행되는 장소였다.
한 시민은 "월대와 현판 복원의 의미를 잘 알 수 있게 안내문 등이 근처에 설치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원된 월대가 광화문 광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이처럼 월대는 궁궐과 백성을 연결해주는 위민(爲民)의 성격도 있다. '쌀을 나누어줌'이라는 뜻의 사미(賜米)와 더불어 임금과 백성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 바로 월대였다.
문화재청은 복원 과정 중이던 지난 8월에 월대 어도(임금이 다니는 길)의 가장 앞부분을 장식하던 서수상(瑞獸像, 상상 속 상서로운 동물상)으로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자주, 애민, 실용,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뜻을 다시 새긴다"며 "민주당은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소통 철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고 품격 있는 언어, 국민을 사랑하는 민생 정치로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부연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배우기 쉬운 글자로 백성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만 나라가 평안하게 된다’는 세종실록의 글귀처럼, 정치의 근본을 민(民)으로 삼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거울로 삼아 스스로를 돌아본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책임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크다”며 “좀 더 참고 좀 더...
심지어는 "세종이 한글을 만들 때 '어린 백성을 위해 만들었다'라고 했다. '어리다'라는 멍청하다는 뜻"이라며 "멍청한 백성을 위해 만든 거다. 멍청하게 살고 싶다면 한글만 이용하면 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AFPBB가 올린 해당 기사에는 용찬우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한글을 비하하고 한국을 조롱하는 일본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