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국무위원장 내외가 화창한 날씨의 환영을 받으며 백두산을 방문한다.
남북 정상 내외는 20일 백두산으로 향했다. 비가 내려 어두운 남한의 수도권과 달리 북한의 백두산은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른 새벽,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백두산으로 향하기 위해 숙소에서 나섰다. 차량을 타고 이동 한 문 대통령 내외를 향
남북 정상회담 사흘째 일정이 백두산 등반으로 발표되면서, 백두산 날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20일 백두산 날씨는 종일 맑아 천지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해발 고도가 2600m가 넘는 천지에서는 한낮 기온이 4도 안팎이 되겠고, 체감온도는 0도 선까지 떨어지겠다. 백두산 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 호수다.
이날 문재인 대
배우 차승원이 영화 '고산자' 촬영 현장인 백두산 날씨를 언급했다.
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 제작보고회가 배우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 연출자 강우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차승원은 “백두산이 첫 촬영이었다. 천지의 날씨가 그렇게 급변한다는 걸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