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35).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다. 우리가 아는 하현우를 가장 간단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본질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그가 서는 무대에선 또 하나의 수식어가 연호된다. 지난 22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에서도 관객들은 열렬히 “음악대장”을 외쳤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대장=하현우’를
“처음으로 칸에 간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김민희(34)다. 그 옆에 있던 박찬욱 감독은 “김민희는 칸에서 상을 받고도 남을 만한 연기를 했다”는 찬사를 한다. 두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어떤 모습을 연출할까 떠올려본다.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가씨’ 제작발표회장
“연기를 시작한 지 조금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매해 연기를 하며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가야 할 지 고민합니다. 제가 있는 자리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MBC ‘2015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지성(35)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하게 될 동반자를 만나게 됐습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하늘(38)이 3월 1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한 말이다.
올해 들어 여자 스타들이 속속 결혼하고 있다. 탤런트 김유미(37)는 두 살
‘누구든 홀린다..‘태양의 후예’의 송혜교 매력’ ‘‘태양의 후예’메가톤급 연기, 송혜교 이니까 말입니다’ …국내 언론들이 쏟아내는 기사들이다. 중국 매체들도 이에 못 지 않다. ‘남심 저격 1인자 송혜교: 한류스타 16년’ ‘ ‘태양의 후예’ 송혜교, 남신의 마음을 사로잡다’…
지난 2월 24일부터 방송된 ‘태양의 후예’가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송중기가 한류스타로 화려하게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스타 반열에 오른 송중기는 중국이나 일본에선 한류스타로 부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한류스타로 부상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지난 10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28.5%로 ‘별에서 온
“송중기가 좋아 죽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말입니다”송중기의 대사는 유행어가 되고 송중기의 몸짓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침체된 미니시리즈와 드라마 한류의 화려한 부활의 기폭제가 되고 대중의 폭발적 관심의 진앙지가 되고 있다.
14.3%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방송 3회 만에 23.4%로 20%대를 돌파하며 최근 2년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흥행 성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일이 정말 보람 있어요. 강의하면서 젊은이들의 열정과 신세대의 문화코드를 배우기도 하지요.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학생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해 강단에 서는 것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입니다.” 드라마, 영화, 연극무대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 연기자 이순재의 또 다른 직업은 가천대
지난 1월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안정환과 김성주가 비속어 발음과 비슷한 외국 축구선수를 거명하며 축구 중계방송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안정환의 현재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바로 안정환은 연예인들의 생존경쟁이 가장 치열한 예능계에 진입해 눈길을 끄는 유일한 비연예인 출신 예능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임지연 정소민…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탄탄한 연기력과 빼어난 캐릭터 분석력으로 TV화면과 스크린에서 대세로 떠오른 20대 여자 연기자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여자 신인 스타의 기근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이들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타로 속속 부상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 중 또 하나가
남자 예능인 독식시대다. 토크쇼 진행에서부터 넘쳐나는 리얼 버라이어티, 육아예능 등 관찰 버라이어티, 먹방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남자 예능인 판이다. 토크쇼에서 남자 메인 MC 옆에서 보조 MC역할에 머물던 여자 예능인 모습도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남자 예능인 득세 속에 단연 눈길을 끄는 여자 예능인이 있다. 남자 예능인과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1.2000년 11월. 아들 장래를 위해 헤어지자는 아빠의 말에 어린 아들은 헤어질 수 없다며 눈물을 쏟는다. 그 모습이 너무 아려 수많은 시청자들도 눈물을 흘렸다. 대구 계명대 ‘가시고기’ 촬영장에서 만난 아역 연기를 한 7세의 어린이는 “연기를 잘하고 싶어요”라고 귀엽게 말한다.
#2. 2016년 1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처로 자신만의
“20대에 굉장히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제게 주는 작은 상 같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겠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말하는 그의 말을 시청자은 진심으로 인정했다. 그 인정의 토대위에서 그는 탤런트로 데뷔한 지 5년 만에 최고 정점의 증좌인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바로 지난 12월
“굉장히 기쁘지만 수상에 큰 의미는 두지 않겠다. 여전히 제 방송 방식에 대해 동의를 하고 있지 않고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다. 과거에 했던 잘못들은 평생 반성하고 사죄해야하는 부분이다. 방송의 문제적 인물인데 대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시청자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 내게는 심장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다. ‘마리텔’, ‘복면가왕’, ‘세바퀴’, ‘
2016년은 원숭이해인 병신년(丙申年)이다. 영리한 동물의 상징인 원숭이 해를 맞아 포부와 각오가 남다른 스타들이 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도 하니 젊은 친구들이 좋아해 기분이 좋아요. 드라마든 예능 프로그램이든 행복하게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나이 들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백일섭) “2016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야지
2015년 을미년(乙未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12월 한달 밖에 남지 않은 2015년 올 한해 적지 않은 대중문화 스타들이 대중 곁을 영원히 떠났다. 특히 신중년들의 젊은 시절을 수놓았고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중견 스타들이 활동 무대를 하늘나라로 옮겼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팝스 다이얼’의 김광한입니다!”매력적인 저음으로 팝음악
-유아인,어제 인기에 안주 않고 오늘 작품 최선을 다해 대중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상을 받다!
“송강호 황정민 선배와 함께 해 올 한 해 ‘사도’ ‘베테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난 항상 이런 게 부끄럽다. 민망하고 나서기 싫은 순간이 더 많다. 항상 부끄러워하는 일로 매 순간 성장하고 다그치고 또 성장하는 인간, 그런 배우가 되도록 하겠
놀랐다. 그리고 잘한 선택이고 의미 있는 도전이라 생각했다. 바로 영화 ‘도리화가’의 주연 수지다. 2년 전 만난 최종수 전 MBC 드라마 국장이 판소리를 소재로 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는데 여자 주연을 아이돌을 기용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면서 누가 좋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아이돌들이 판소리를 소화해야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요하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캐릭터를 맡으
흔히 나이 50을 지천명(知天命)이라 한다.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나온다. 공자(孔子)가 나이 50에 천명(天命), 즉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 데서 연유한 것이다. 천명은 우주 만물을 지배하는 하늘의 명령이나 원리, 혹은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의미한다. 50은 하늘의 뜻을 알고 그에 순응하거나 객관적이고 보편적 가치를 깨우치는 나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