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 4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4개 법안이 최종 폐기되더라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방통위원장 인재풀이 고갈 날 때까지 (탄핵)할 수밖에 없다”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비롯해 차후 임명될 인사까지도 모두...
민주당이 밝힌 이 부위원장 탄핵 근거는 4가지로 △방통위 설치법 위배 △방통위 심의·의결 없는 단독 업무 집행 통한 위법한 직무 수행 △새 위원장 임명까지 통상 업무만 집행할 수 있음에도 단독으로 공영방송 이사 지원 서류 접수 △이진숙 방통위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 250건 제출 미비 등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여당에서 부위원장이 탄핵 대상이...
우원식 국회의장 측이 대통령실에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절차 중단을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은 "여야 협의가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했다고 23일 국회 관계자들이 전했다.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우 의장이 17일 제헌절 경축사에서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식 개헌 대화 제안을 전달하며...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 사퇴에 대해 "꼼수 사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장악 쿠데타를 기도한 김 전 위원장이 탄핵을 피하려고 '꼼수 사퇴'했다"며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자신이 처벌받는 것은 무섭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앞서...
언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많은 언론인들과 시위하고 (정부를) 규탄하며 방송3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스스로 물러나게 했다"며 "하지만 결국 이동관 방통위장은 김홍일 방통위장으로 대체됐고 방송3법은 대통령 거부권으로 휴짓조각이 됐다. 이런 상황에...
여야는 14일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조인 출신으로서는 최초의 방통위원장”이라면서 “공정한 법의 잣대를 적용해 온 경험을 토대로 방송통신 정책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히 최 내정자는 특허법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내정자는 방송과 통신에 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를 판사 재직 시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여 발탁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최 내정자는 1957년 서울...
이통사가 통신서비스와 단말기 판매 권한을 모두 손에 쥐고 있어 시장 가격과 판매 장소 등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이통사가 너무 많은 권한을 갖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경재 방통위장은 임기 내내 “제조사의 단말기와 이통사의 통신서비스 판매를 분리해야만 불법 보조금이 사라진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화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의 초고화질(UHD) TV 정책 비판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한발 물러섰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일 미래부 기자실을 찾아 “UHD방송 상용화는 정부 입장에서 검토 하는 단계”라며 “케이블 업계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지상파의 경우 기술표준이나 주파수 문제 등으로 복잡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10일 “방송사 내부 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정권의 개입 없이 가능한 방송사 내부에서 선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과 가깝다고해서 방송 공정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9일 가진 주요 30대 기업 광고주 간담회에 대한 뒷말이 많다.
최 위원장은 “종편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라고 못박았지만, 종편이 결정된 지 채 한달도 안돼 광고주들을 직접 모았다는 자체가 명분을 잃은 셈이다.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사업자 밀어주기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각에서는 무리한 정책을...
3차원(3D)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3D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개봉한 영화 아바타로 3D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앞으로 3D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잘만테크는 전일보다 280원(3.42%) 상승한 8460원에 거래되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디지털시대를 대비해 방송통신의 빅뱅을 다각적으로 성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방송통신의 빅뱅을 다각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미디어융합에서 첫 매듭을 풀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6일 열린 방통위 출범 1년 기념식에서 "디지털전환이 이뤄지는 2013년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