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일차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다. 이 위원장의 직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론이 나올 때까지 중단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붙여 제적의원 188인 중 찬성 186인, 반대 1인, 무효 1인으로 통과시켰다. 여당 의원
“1980년대 성남에서 공장에 다니고 반지하 방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이 동네의 어려운 부분을 직접 경험했다. 내가 발의한 법안은 그 연장선이다.”
의사 출신 4선 국회의원의 입에서 으레 나올 거라고 예상했던 단어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의과대학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제적당한 뒤 공장에 취직해 노동운동에 투신한 삶의 궤적이 묻어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에 강력 반발했다.
과방위 한국당 간사를 맡은 박대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칙도 상식도 아닌 (방통위의) 반민주적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국정감사를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가 내년 1월1일부터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5명의 추천 위원을 빨리 공개해서 조사위가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여야가 각각 5명의 인사를 추천하고 유가족대책위에서도 3명, 대법원과 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문환 공군사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재우 전 이사장 사퇴로 공석 중인 방문진 보궐이사에 김문환 공군사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김문환 보궐이사는 경북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학과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산타클라라대 법대 교환교수, 한
송훈석 의원(무소속)은 23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앞서 배포한 질의자료를 통해“MBC 이사가 본부장직을 겸하는 상황에서 일방적 이사 선임은 사장의 인사권에 대한 과도한 개입이며 방송의 독립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라며“이는 대통령과 최시중 위원장이 MBC 보도본부장을 직접 뽑은 것과 다름없는 처사이기 때문에 제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