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우리나라(북한)를 방문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5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9.9절 70주년 행사 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당시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단장을 맡은 중국 대표단이 방북했다. 당시와 비교하면 방북단의 격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야 하며 입법부 차원에서 이러한 여건 마련을 위해 국회 방북단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북미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도 북한과 미국, 남한과 북한 관계의 병행 발전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은 다음달 10일 이전에 방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월12일 미 연방하원의 '개성공단 설명회' 이전에 가겠다는 뜻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총 방북인원을 3개조로 나눠서 방북하는 방안도 감안하고 있다.
21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섭 회장은 "6월10일 미국 하원...
한편 미국 방북단에는 의전 담당자들도 포함돼 있어 베트남으로만 발표된 정상회담 개최 도시에 대해 결론을 내렸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다낭을 선호하고, 북한은 수도 하노이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비건 특별대표는 10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회장인 한무경 씨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중기소기업 대표로 참가하며 개성공단에 여성기업 전용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전임 회장께서 하신 좋은 사업은 이어받을 것”이라며 “개성공단 관련 계획도 이어받아 더 잘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여성들이 함께 모여 일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만드는 것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인 100명을 포함한 150여 명의 대규모 방북단을 꾸려 12월 초 평양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방북단에는 농림축산, 건설, 의료, 해양 등 분야의 공기업과 민간의 대·중소기업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대북 제재의 해제에 대비해 경제협력 과제들을 미리 점검하고, 중국·러시아 등보다 북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또한 10년 만에 열리는 공동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대표 단체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300명의 방북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 논의는 청년 부문에서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의 하나로 그동안 남한 영토만 걸어왔던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남북 대학생이 함께 한반도를 걷는 진정한 의미의 국토대장정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방북단ㆍ방미특사단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대립ㆍ대결 구도에서 평화공존 구도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제 그에 맞는 제도라든가 법률이라든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며 국보법도 그 중 하나라고 얘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북미 간 대화가 이뤄져 평화 협정 단계가 돼야 (국보법 등)...
3차 남북 정상회담 방북단에 신 회장이 포함돼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조봉현 IBK북한경제연구센터장은 개성공단 재개를 논하기 전에 왜 개성공단이 멈출 수밖에 없었는지를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조 센터장은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과 개성공단 가동이 연계됐기 때문”이라며 “정치와 경제를...
10·4선언 11주년을 기념해 공동행사 참석차 평양을 찾은 민관방북단이 ‘노무현 소나무’를 둘러본 뒤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귀환한다.
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방북단 160명은 이날 북한 최대 식물원인 평양 중앙식물원을 참관한다. 중앙식물원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심은 소나무가 있는...
이 부지사는 남북관계 경색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사업 재개를 추진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를 전달키 위해 방북단에 합류했다.
경기도는 2012년 남북관계 경색 이전까지 개풍양묘장 조성, 말라리아 약품 지원, 영양죽 지원 등 인도적 지원 교류를 해 왔다. 이번 행사 중 주요 전달 내용은 경기도 차원의 농림축산업 교류, 개풍군 일원 양묘장 사업...
일각에서는 북한이 방북 경제인들의 첫 산업시찰 일정을 양묘장으로 잡은 것이 남측 기업과 함께 산림녹화 사업을 진행하려는 북한의 의도라는 해석을 내놨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방북단 공식 수행원에 김재현 산림청장도 이름을 올리면서 남북의 산림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김 여사는 지코를 소개하면서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약 20분 간 병원을 둘러본 두 여사는 평양음악종합대학으로 이동해 최태영 총장의 수행을 받으며 수업을 참관했다. 특히 김 여사는 경희대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리 여사도 인민내무군협주단에서 성악가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두 여사의 대화는 무르익었다....
그러면서 "방북단에 박원순, 최문순은 끼워 넣으면서 남북경제협력에 제일 이해관계가 큰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빠졌다. 정권에서도 이재명을 포기하는 거냐"라고 꼬집었다.
앞서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3시간여 동안 조사받았다. 김부선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반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따라서 현대차그룹의 구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방북단 리스트가 발표되기 전에 전격적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 대신해 북한으로 향하는 김용환 부회장의 행보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김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2011년 현대건설 인수전을 지휘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재계의 방북단 합류로 남북경협이 구체화된 가운데 국내 건설주와 도시개발 디벨로퍼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9월 18~20일 남북정상회담의 방북단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포함한 남한의 4대 그룹 회장단이 포함되면서 경협에 대한 실질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연구원은...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 비서관 등 선발대를 제외하고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한다.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북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면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남측 최고지도자로서는 세 번째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할 특별수행원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던 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의 방북이 불발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 시 북측 큰할아버지께 손 편지를 써 화제가 된 김규연 학생의 방북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평양에 있는 선발대는 김규연 학생과...
한편, 정부는 18~20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공식수행원 14명,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특별수행원 52명, 일반수행원 91명과 취재진 등을 포함해 200명 규모로 방북단을 짰다.
특히 이번 청와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이산가족 상봉행사 참석자의 손자인 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