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18명 임명…국민의힘 7명, 민주당 11명과방위ㆍ행안위는 1년 뒤 위원장 교체키로정치개혁특위ㆍ연금개혁특위 구성…사개특위→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로 변경여야, 삼중고 '민생 해결' 입법 속도 낼 듯정의당 "희망 상임위 일방적 배제" 피켓 시위도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으로 53일간 멈췄던 국회가 22일 정상화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만원 짜리 한 장으로 제대로 된 점심 한 끼 조차 챙겨먹기 힘든 고물가 시대가 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직장인 밥값 지원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례적으로(?) 여야가 이견 없이 통과시키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이 법은 급여 소득자의 비과세 식대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인 송언석 의원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은 가운데, 올해 들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최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도시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는 직장인 점심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근로자의 비과세 식대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박홍근 "얼마나 많은 천척, 특보 활약 중인지 몰라…철저히 조사해라""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 위해 국회 지원 필수…협치로 유능함 입증하라"김성환 "전 정부 때리기 그만하고 민생 살리기 올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정부의 '비선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유류세 지원법인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법 개정안, 근로자 밥값 지원법인 소득세법 개정안, 금리 폭리 방지법인 은행법 개정안 등 '7대 긴급 민생입법'을 선정했다.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7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유류세 지원법은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김성환 정책위의장 "원 구성 큰 고비 넘어…입법 과제 정리 중""직장인 밥값 지원법, 당 공식 발의…납품단가 연동제 속도"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유류세 인하와 직장인 밥값 지원법 등 민생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 구성과 관련된 큰 고비를 넘어서 우선해서 민주당의 입법 과제들에 대한 정리를
여야가 직장인의 점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근로자의 비과세 식대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7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의원)는 지난달 중순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