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생활 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쓰레기 감량 목표치를 할당받는데, 그 성과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받고 있다. 구의 지난해 생활 쓰레기 반입 할당량은 2018년~2022년 평균 반입량에서 5% 감축된 5만3860톤(t)이다. 이 가운데 구는 총
서울 중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생활 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2년 기준 생활 쓰레기 반입량 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돼 3억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생활 쓰레기 반입량 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꼽힌 바 있다.
2018년부터
인천시의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선언으로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서울시가 강도 높은 생활쓰레기 줄이기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달성 대책을 4일 오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발생 단계부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감량혁신 △자원회수시설 처리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반혁신 △시민실천문화혁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