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상해죄로 기소된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원이자 반일종족주의 공동 저자’ 피고인 이모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씨는 2021년 9월 29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피해자(63) 얼굴을 1회 가격해 전치 6주에 이르는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담배를...
이날 대법원은 김 씨 부부가 ‘반일 종족주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서도 같은 취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2019년 8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상 모델은 1926년 일본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다 풀려난 일본인”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 부부는 이 같은 발언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한 2018년 대법원 판결에 대해선 “전부 다 반일 종족주의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것”이라며 “정상적인 교육을, 법률 교육을 받은 법관들이, 10위권 경제 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법관들이 썼다고 볼 수 없는 판결문”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과거 발언들이 논란을 빚자...
또 “김 교수는 일본의 강제 동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반일 종족주의’, ‘반일 선동’이라는 망언을 한 친일 인사이자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절로 기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극단적 극우 인사”라고 강조했다.
권익위원장에 임명된 김 변호사에 대해서도 “권익위원회 역시 정권의 사정 기관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대변인은 “(김 변호사는)...
신친일파는 이용훈 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발간한 ‘반일 종족주의’ 내용을 반박한 책이다. 강제징용과 위안부처럼 한일관계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법원 등에 따르면 '신친일파' 출간 이후 A 씨는 2020년 11월 2일~12월 7일 세종대 정문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를 비판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워치는 집회 개최 사실과 A 씨 단체가...
이우연 연구위원은 2019년 출간된 책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다. 이 책은 위안부는 강제동원 당한 것이 아닌 자발적 성매매였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가 몸담은 낙성대경제연구소 역시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하는 곳으로 일본 도요타재단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헌 소장은 2021년 책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을 출간한...
문 대통령은 또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의 큰 처남이 위안부의 성노예화는 없었다는 취지가 담긴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로 논란을 빚은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아직도 청와대에 오면 마치 벼슬을 하는 것처럼 대단한 권력을 하는 것으로 외부에서 보는 것 같다"라며 "기모란 기획관은 우리가...
도전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이낙연 전 대표에 큰 표 차로 져 정치적 타격을 입은 뒤 잠행해왔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과거 경기고와 함께 최고 명문으로 꼽혔던 경북고를 졸업했다.
‘반일 종족주의’의 대표 저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처남이다. 지난해 당대표 경선에서 이 문제로 공격받자 “아내와 헤어지라는 말이냐”라고 응수한 일화는 유명하다.
소설 '태백산맥'과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77)가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승만학당 이영훈 이사장에 대해 "그의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맹비난했다.
조 작가는 12일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등단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훈이라는 사람이 내 책에 대해 욕하는데, 신종 매국노이고 민족 반역자"라며 이같이...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당권 경쟁 과정에서 나타난 '처남 논란'에 "이것으로 시비를 건다면 연좌제이며 정말 옳지 못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부겸 전 의원의 처남인 이영훈 전 교수는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한 책인 '반일 종족주의'의 대표 저자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ㆍ일 관계에 대한 한국인의 기성 통념을 부정한 ‘반일 종족주의’는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예스24 9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30대 한국 여성들의 삶을 재현하며 한국 사회에 성평등 문제를 환기시킨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올해 10월 동명 영화의 개봉으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올해 초 남성의 시각으로 성평등 문제를 바라본...
논란이 됐던 책인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서도 "북한과 오마이뉴스가 비난하는 것 보니 좋은 책이 확실하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발언이 알려지자 여론은 두 쪽으로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도에 지나친 발언"이라며 불매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손님 증가할 삘이다, 좌빨식 선동에...
이와 관련해 이우연 씨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릴 기회라고 판단해 자신이 대신 발언대에 섰음을 주장했다. 이어 슌이치 후지키와 그 단체가 극우이건, 극좌이건, 계속해서 활동을 함께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우연 씨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가 합법적이었음을 주장하는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집필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지난달 UN 인권이사회에서 "조선인 노무자들의 임금은 높았고, 전쟁 기간 자유롭고 편한 삶을 살았다"며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표한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사가 일본 극우단체의 지원을 받아 당시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우연 박사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등 ‘반일 종족주의’ 저자 6명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조 후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조국은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에 대해 ‘부역ㆍ매국 친일파’라고 모욕하고, 책에 대해 ‘구역질 나는 내용의 책’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며 “이러한 표현들은 명백히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문과...
교보문고 자료를 보면 8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반일종족주의'는 전주보다 7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남성 독자가 73.8%에 달했다. 그중 60대 이상 남성 독자는 2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50대와 60대 남성을 합친 비율은 41.8%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인터넷 서점인 YES24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지난주에...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앞서 '세월호 막말' 파문으로 한국당에서 징계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차 전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글을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