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7일 용산구는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7일 완료하고 재건축(42.92점) 판정으로 안전진단 통과를 반도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강 변에 있는 반도아파트는 1977년 준공해 올해 47년 차를 맞은 곳으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기 안착ㆍ경영실적 호전에 결단"
창업 1세대로 1970년 주택사업으로 시작해 50년간 반도건설을 이끌어 온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조직 개편에 따른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기 안착과 경영실적 호전에 따른 결단이다.
권홍사 회장 “새시대를 위한 결단, 사업부별 책임경영 강화”
반도건설은 10일 권 회장이 경영일선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에서 분양가보다 비싼 전세아파트가 등장했다. 전세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군 수요에 재건축까지 겹치면서 빚어진 결과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172㎡의 전세가격은 7억90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2년만에 65%가 올랐다. 3.3㎡당 전세값이 250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유망한 단지에만 청약이 몰리는 옥석 고르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머드급 재정비 도심재생(재개발·재건축)사업장이 분양채비를 하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심재생 물량은 지역내 미분양이 덜해 공급 과잉 우려가 적고, 교통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 역시 뛰어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 부터 인기가 높다. 조합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794가구를 건립, 이중 전용면적 53~87㎡ 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이 주변시세와 비슷하거나 낮은 게 특징이다. 3.3㎡ 분양가는 2280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특히 로열층을 배정받은 조합
수도권 전세값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변 전세보다 저렴하고 입주시기가 빠른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주목받고 있다. SH공사는 올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총 352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4일 신정3지구, 천왕지구, 송파구ㆍ동대문구의 재건축 매입형주택 1416가구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단지별로
올해 역세권 주변 아파트가 총 3만6854가구가 분양된다. 역세권 주변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 역세권(도보 10분 이내)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93곳에서 3만6854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교통환경이 뛰어난 도심권 단
스트리트형·테라스형·아파트 공장형
주공은 이미 2004년 10월 서울 강서구 등촌 11단지에 350가구의 국민임대 주택과 함께 5곳의 거리형 상가를 조성했는데,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이미좋은 반응을 얻었다.
거리형 상가 가운데는 이처럼 단지 바깥 쪽과 연결된 상가 외에 아파트 단지 안의 중심 도로가에 조성된 것도 있다. 2006년 5월 입주한 경기 화
반도건설이란 이름에 낯설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미 80년대부터 서울, 수도권 ‘공략’에 나서 현재 재건축이 논의되는 용산구 이촌동과 송파구 송파동에도 반도 아파트가 있을 정도. 하지만 당시만 해도 ‘부산 지역기업’이란 이미지가 강했던 반도건설은 2000년대 들어 ‘보라빌’이라는 브랜드를 갖고 춘추전국시대가 온 수도권 주택시장에 본격 진출 태세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