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 출마 당시 언급 "지금과는 상황 많이 달라"국민의힘 입당엔 "한 번 정한 방향 일관되게 가는 것"최재형 입당엔 "각자 선택 존중"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안보, 외교는 물론 정치경험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반기문재단을 방문...
국민의힘 입당을 17일 만에 결정한 배경에는 윤 전 총장 견제 외에 낮은 인지도를 끌어올려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굳혀나가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P)) 결과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4.2%의 선호도를...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을 만났다.
한편, 2017년 반 전 사무총장은 대선 당시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혔지만, 대권 행보 3주 만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 뿐 아니라, 다른 대권주자들도 (이러한 각종 지지모임에 대해) 어느 정도 입장을 밝혀줬음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중에게 '좁은 인재풀로 국정운영하는 것 아니냐'는 나쁜 인식을 심어준다"고 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안철수 대표의 과거 각종 지지 모임을 예로 들며 "안철수 대표의 확장력을 갉아먹었다는...
이어 "아무 정당의 소속이 되지 않은 두 사람이 외부에서 경쟁자가 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야권에서 대권 주자로 거론하는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본인이 정치 활동이나 의사 표시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정당에서 자꾸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실례"라고 말했다.
여권이 연일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도발하고 있다. 21일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이 출범하는 데 대한 견제구다.
가장 주목된 건 여권에서 가장 지지세가 높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 전 총장에 대해 입을 뗀 것이다.
이 지사는 전날 자신의 대권 원내조직인 ‘대한민국 성장과...
유력한 친문 주자가 없는 여권의 분화까지 촉발할 수 있다.
그는 반짝 지지로 떴다 사라진 고건, 반기문과는 다르다. 그는 보수 진보 정권 모두와 싸우며 맷집을 키웠다. 정권에 의해 예기치 않은 예비 검증을 통과한 것이다. 그의 앞에는 더 치열한 검증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반문재인 정서에 기댄 높은 지지율만으론 대선 문턱을 넘을 수 없다. 정치 경험 부재는 그가...
그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안철수, 이 두 대권 주자에게 '신천지 프레임'을 씌웠던 악몽의 재현"이라며 "청와대는 이런 일이 어찌 발생했는지 즉각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밝히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도 "친여 성향 매체들은 통합당과 신천지를 끊임없이 연관시키려 하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우리...
차기 유력대권 주자에서 성폭행 가해자로 변하자 관련주는 고꾸라졌다. 하지만 빈자리를 채운 건 정치 라이벌로 분류되는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였다.
증시에서 유력 정치인의 구분은 쉽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굵직한 정치인은 모두 당사자와 함께...
직제개편안에 따라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후속 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왔다.
황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보수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혔다가 같은 달 15일 대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대선주자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22일 충청지역 인사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종필 전 총리를 잇달아 만났다. 정 이사장이 반 전 총장의 중도하차 후 시들해진 ‘충청대망론’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에 주최 측 초대로 참석, 반 전 총장 내외와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는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나왔다.
이날 유승민 의원은 '배신의 아이콘'이란 지적에 대해 "그 단어가 저한테는 제일 아프고, 아주 오랜 시간동안 속으로 되새김질을 많이 한 단어"라고 씁쓸해 했다.
특히 "그 분 입장에선 배신이라고 느낄지 몰라도, 나는 정치하면서 한 번도 국민을 배신한 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퇴 이후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다. 보수를 대표하는 뚜렷한 주자가 없기 때문에 황 권한대행이 가장 유력한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로 떠오른 것이다. 그런데 황 권한대행이 유력 대권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
우선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중요한데, 그 명분이 문제가 될 수...
범보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7일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적당한 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정치권이 자신의...
이에 앞서 바른정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4일 보수 단일화에 대해 "보수 유권자의 희망일 것이고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 지사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설에 대해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이냐 대통령 후보냐를 놓고 국민에게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그건 권한대행으로서 이런 국정혼란 속, 최고...
대권 주자는 즐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지율을 따져 '범보수 통합 후보'로 내세울 만한 후보는 황 권한대행이 사실상 유일한 만큼, 그의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행은 불출마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박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도, 반기문 총장 불출마도...
'현 UN사무총장,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대권 도전이 총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혀…''문재인 금괴 200톤 은닉… 비자금으로 사용해"
실제 거물급 정계 인사와 관련된 가짜 뉴스들입니다.이러한 가짜 뉴스들이 판치며 세계 곳곳에서도 선거 등 민감한 시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치러진 미국 대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 당선이라는 충격을...
이처럼 민생부터 안보까지 대선후보에 버금가는 황 권한대행의 행보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구심점이 사라진 보수 진영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 YTN이 의뢰한 엠브레인 여론조사에서도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황 대행 본인도 대권 도전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 않고 있어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둔 게 아니냐는...
앞서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황교안 권한대행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 1월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설에 대해 묻자 “지금은 그런 여러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라며 “어려운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누가 더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미래를 준비할 적임자인지 묻게 되는 순간 문재인의 시간은 안철수의 시간으로 급격하게 이동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저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며 이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합리적 개혁세력이 뜻과 마음을 모은 정당”이라며 “국민의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