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는 박탐희의 가수 시절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합합 패션에 펑키한 헤어스타일로 조신한 요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함께 활동했던 래퍼 윤미래의 모습도 같이 볼 수 있다.
박탐희는 1998년 그룹 업타운(UPT) 3집 '올라올라'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배우의 뜻을 품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한 박탐희가 업타운 멤버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윤미래와 관련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박탐희는 지난 201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과거 가수 업타운으로 활동할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박탐희는 "메인보컬로 있을 때였다"며 과거 업타운...
방송이 나간 후 박탐희와 함께 업타운 멤버였던 윤미래의 남편, 타이거J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과거를 팔아 관심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 싫었던 남의 과거까지 갖고 낄낄거리긴"이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타이거JK가 박탐희를 겨냥해 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고 사건이 불거지자 타이거JK는 "박탐희...
당시 박탐희는 “업타운이 힙합 그룹인지도 모르고 활동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박탐희가 과거 ‘하미모’ 멤버들과 찍은 사진도 재조명 받고있다.
박탐희는 지난해 5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결혼식. 내 아이가 자라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결혼식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행복했던 예식. 사랑하는 엄지~ 너 진짜 예뻤어”라는...
특히 같이 활동했던 래퍼 윤미래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었다. 당시 박탐희는 “업타운이 힙합 그룹인지도 모르고 활동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탐희 과거 업타운 멤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탐희가 업타운 멤버였다니”, “박탐희 그래서 흥이 많구나”, “박탐희 대박 과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중간에 객원보컬로 끼어든 박탐희가 업타운의 품격을 망가뜨렸다며 분노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분명히 메인 보컬은 윤미래다. 솔직히 윤미래 때문에 뜬 그룹 아니었나" , "거의 윤미래 그룹이었다. 박탐희가 저런말 할 자격이 있나", "박탐희, 스스로에게 부끄러워해야 할듯" 등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탐희는“과거 업타운 멤버로 활동했었다”며 업타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박탐희가 “그땐 힙합이 뭔지도 모르고 했다”고 말하자 MC들은 “힙합 여전사였네. 사진을 보니 당시 얼굴이 기억난다”고 주변을 웃게 했다.
특히 박탐희의 과거에 대해 이날 같이 출연한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가 “우리가...
특히 그는 양 쪽으로 올린 헤어스타일과 다소 강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탐희가 객원보컬로 활동했던 '업타운'은 가수 윤미래가 활동했던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박탐희는 지난 1998년 '업타운'의 객원보컬로 연예계에 데뷔. 2000년에 예능 프로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002년 베스트극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