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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는 지난 12일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업타운의 메인 보컬이라고 말했다. 이어 "힙합이 뭔지도 모르고 노래를 했었다"면서 당시 업타운 시절을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타운은 90년대 중반 메인보컬 윤미래의 가창력과 랩실력을 내세워 당시 실력파 정통 힙합그룹으로 손꼽혔다.
누리꾼들은 중간에 객원보컬로 끼어든 박탐희가 업타운의 품격을 망가뜨렸다며 분노하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분명히 메인 보컬은 윤미래다. 솔직히 윤미래 때문에 뜬 그룹 아니었나" , "거의 윤미래 그룹이었다. 박탐희가 저런말 할 자격이 있나", "박탐희, 스스로에게 부끄러워해야 할듯" 등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과민반응하는거 아님?" , "그냥 웃자고 한 얘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