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부 다이소 회장이 다이소가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 토종기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회장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다이소 매출 1조 달성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다이소와 일본 다이소와의 관계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있는데, 다이소는 순수 국내 기업”이라며 “일본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불식됐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1997
박정부(69·사진) 다이소 회장이 고민에 휩싸였다. 골목상권 상인들의 거센 반발에 사업 확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상인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박 회장은 모든 물건을 100엔에 판매하는 일본 생활용품 판매숍 다이소를 방문한 뒤,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고 1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이 국내 900호점 개점을 맞아 내년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
박 회장은 “안정된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매장 900개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곳은 계속 출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2~3년은 출점 여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9000억원, 내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