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에게 2021년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최영미 대표는 한국 IMF 외환위기 직후 '여성 가장 돌봄일자리사업단'을 만들고 2006년 우리나라 최초의 가사노동자 실태조사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보톡스 주사를 맞고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발언을 명예훼손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래군 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희중 대주교와 각국의 외교사절, 인권시민단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1948년 12월 10일(세계인권선언기념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세월호 사고 4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여의도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4·16연대, 4.16 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4주기 대학생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를 진행했다.
전체 행사 가운데 주 무대 격인 '4월 16일 약속 다짐문화제'에서 4·16연대 박래군·안순호 대표는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각종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래군(54)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에게 명예훼손 혐의가 추가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박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지난 4월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일어난 불법 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14일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공동운영위원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경찰은 세월호 집회로 인한 피해액을 9000만원으로 산정하고, 4·16연대 등 집회 주최 단체및 대표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지난 4월 세월호 추모집회의 위법성과 배후세력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9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박래군 세월호 참사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의 세월호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와 관련해 서울 중구에 있는 416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문서 등을 확보
◆ '정기예금보다 낫다'…CMA에 한 달간 2조원 몰려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친 지난달에는 2조원이 넘는 대기성 자금이 CMA로 몰렸습니다.
◆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논의 조기
연세민주동문회가 제2회 참연세인상에 빈민자활운동가인 송경용 성공회 신부를 선정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전국 최초로 결성됐던 연세민주동문회는 2000년대 들어 사실상 해체 상태였지만 지난 해 재출범하면서 매년 참연세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지난 1979년 연세대 건축학과에 입학한 송 신부는 1986년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적을 옮겨 빈민들을 위한 '
대교 리브로(대표 조영완)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평화의 인문학 릴레이 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고교 독서토론 동아리, 자녀와 함께 듣고 싶다는 학부모, 반 아이들과 참여를 원하는 교사 등 600여명 이상의 다양한 신청자가 몰렸다
대교(대표 조영완)의 온라인서점 대교 리브로가 청소년출판협의회, 사단법인 평화박물관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평화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내달 17일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평화’ 강연을 시작으로 인권(박래군),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