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정치하면서 표 얻을 일은 이제 없다”거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더 이상 정치에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어떤 사람이 ‘그저 내 옆에 함께 걸어가라’는 말을 했는데, 그분 말처럼 여러분들 옆에서 걷겠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3일 MBN ‘정운갑의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나 우병우 전...
#장면2 200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국정감사 기간 한미약품 기흥연구소를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에게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 연구소 신설을 건의했다. 그러나 임 회장은 기흥이 마지노선이라며 더 내려가면 인재들이 모이지 않는다고 했다.
#장면3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27개 연구원 중 22개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한 박종진 IHQ 부회장, 박근혜 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지낸 윤종록 전 정보통신사업진흥원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KT 이사회는 “구현모 대표의 의견을 수용해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한다”며 “구 대표를 제외한 사내외 후보자군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들을 심사해, KT의 지속성장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에서는 노동개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과 쉬운 해고 등을 추진했으나 노동계의 반발로 실패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강한 개혁 의지와 국민들을 설득하는 노력 없이는 노동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노동개혁이란 단어를 언급하지 않은 것도 노동계의 부정적 반응을 의식하였기 때문이다. 한...
이후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전면 백지화했지만, 박근혜 정부가 다시 김해공항을 확장한 김해신공항을 짓기로 했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서면서 김해신공항을 재검토하자는 의견이 대두하고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모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면서 2021년 2월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는 등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마지막 도전…이승만·박정희·김영삼 잇겠다""취임 즉시 이명박·박근혜 사면하겠다" 후보 당선 시 "안철수와 세력연대…원희룡·유승민·윤석열도 모시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31일 "안전하고 확실하게 정권을 되찾고 나라 정상화, G7 선진국 시대 건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호소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그해 10월 29일에 촛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여러 현안에 소신 발언으로 이 지사는 '사이다 정치인'이란 별칭을 얻게 됐다.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서며 기초단체장에서 '전국구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민주당 19대 대선 경선에 참여해 문재인·안희정 후보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어 들어선 박근혜 정권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시 국민들에게 이런 참담한 순간을 안겨드려서는 안됩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민주당이 변해야 합니다. 뻔한 인물, 뻔한 주장으로 우리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새로운 인물, 발상전환의 정치박용진을 선택해주십시오.개혁의 정방향, 개혁의 중심을 바로 세우겠습니다.김대중 대통령처럼낡은...
■ 민주주의, 인권을 입에 올릴 자격 상실한 文정권소위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인권관련 UN 항의서한을 23차례나 받았습니다.현정권이 적폐라고 몰아세우던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무려 두 배에 달합니다.대학교에 대통령 풍자 대자보 붙였다는 이유로취업준비생 청년은 말도 안 되는 죄목으로 유죄를 받았습니다.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특수한 사태가 없었다면 종례대로 2월 말에 정권교체가 이뤄졌을 것이다. 정권의 마지막 예산은 현 정부가 짜고 쓰는 일은 다음 정부가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예산의 공유’라는 매우 특이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따라서 2022년도 예산은 현 정부의 여러 정책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정부가 그것을...
박근혜 정부 들어 소형 평수 공급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도입 초기 적지 않은 물량이 중대형으로 공급됐다. 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 강남권 대장주에서도 시프트가 공급됐다.
장기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시세의 80% 범위 내에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당장 오는 27일 1900가구에 대한 장기전세주택...
정치권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순히 '한 표'를 위해 부동산 공약으로 시장을 더 혼란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내놓은 대출 규제 완화 및 1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 정책은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으로의 회귀라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집값이 오르는 가장 큰 원인은 공급 부족 때문인데, 시장에 매물을 늘리는 방안이...
이어 "이런 갈팡질팡의 원인은 민주당 내부의 표 계산 때문"이라며 "부동산 정책을 설계할 때도 선거만 생각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1주택자 장기 실거주자의 종부세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6억 원 이하 생계형 임대사업자의 종부세 문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크고 작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도 선거 개입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역대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했을 때 선거법 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노무현의 말…헌재 “선거법 일부 위반, 탄핵은 아냐”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각종 기자회견에서 특정 정당...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박근혜 정부 때 결정된 김해신공항 계획의 ‘근본적 검토’ 결론을 내리자, 서둘러 이를 백지화하고 가덕도로 밀어붙이는 속도전이다. 검증위의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토 자체가 졸속과 부실로 이뤄졌다는 비판이 많다. 더구나 가덕도는 과거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조사에서 신공항 입지로 부적격이라는 판정이 내려진 바 있다....
그러나 다음 박근혜 정부가 신공항 재추진에 나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지 선정을 위해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타당성 조사를 맡겼다. 공항설계·감리의 세계적 전문기관이다. 여기서 나온 결론이 기존 김해공항의 활주로 확장이다. ADPi 평가는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의 대안이었고, 다음이 밀양, 가덕도는 꼴찌로 부적격이었다. 가덕도의 결정적 흠결은 해양...
사람들은 이명박정부의 ‘녹색성장펀드’나 박근혜정부의 ‘통일펀드’처럼 세금 먹는 관제펀드가 되지 않을까 우려감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 구상과 뉴딜 금융지원 방안은 5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등 뉴딜펀드를 만들고,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회사가 각각 100조 원, 70조 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윗값이 26% 오른 데 비해 문재인 정권은 3년 만에 52%나 급등했습니다.
9년 동안 26% 오른 것과 3년 동안 52% 오른 것을 비교하면 같은 기간 무려 6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무려 22번이나 쏟아내었음에도 집값은 여전히 치솟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현미 장관은 ‘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 4년간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파헤치고 국민과 함께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로의 정권창출에 일조했다. 보람이자 소중한 경험이 됐다. 아쉬운 점은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청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편으로는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흡한 점도 있다는 부분이다. 국정원 개혁 법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 국면이었던 지난 2004년 17대 총선(68.46%)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작동했던 2016년 20대 총선(66.40%)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8%포인트(P) 이상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참여정부 심판론’이 팽배했던 2008년 18대 총선의 경우 46.74%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46.1%)과 별 차이가 없었다. 거칠게 단순화하자면 ‘진보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