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출산 그림’을 그린 홍성담 화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박근혜 출산 그림’ 사건에서 민중화가 홍성담 화백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 화백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아이를 출산하는 그림을 그려 전시하고, 인터넷 블로그에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0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그림에 대해 “(그림을 그린) 홍성담씨가 한 마디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위해 네거티브를 대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딸이 아버지를 낳는다는 풍자 그림을 그려서 선거에 이용하는 것에, 상대 후보를 폄하해서라도 정권을 잡겠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19일 작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그림과 관련 “선관위는 더 이상 뒷짐만 진 채 방관할 것이 아니라 변화된 상황에 대한 명백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등 4명 여성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의 가장 지고지순하며 숭고한 출산까지도 예술을 가장해 정치적으로 선동하고 있다”며 이
진보 성향 화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출산 그림’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19일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그림 전시를 기획한 한홍구 평화박물관 이사는 오히려 “우리가 박근혜 후보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문제의 그림은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