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장도 맡았다.
이에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 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언론인 출신으로서 대언론 관계 조율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어 주요 현안에서 '쓴소리'도 할 것이라는...
특히 정권교체기엔 인적쇄신을 내세운 대대적 1급 물갈이가 단행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에서 연간 169~183명이었던 의원면직·명예퇴직 고위공무원(국가직·일반직) 수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195명으로 늘었다. 이듬해부터 148~188명으로 줄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204명으로 급증했다.
정권교체기엔 정책기조와...
“대표를 하면서 느꼈던 한계점은 대선 이후 인적 쇄신이나 진용을 새로 꾸릴 타이밍이 없이 지선에 돌입했다는 것이고, 지선이 끝나자마자 그런 걸 하지 못하게 나를 쫓아냈다. 언젠가 보수정당의 인재상은 바뀌어야 한다. 우리 당 국회의원들의 인적 조성은 과거 보수정당이 잘 됐을 때 인적 구성보다 훨씬 못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0~30대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윤 대통령은 인적 쇄신 등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이준석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미 이준석을 지지했던 젊은층의 이탈이 심각하다.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밀었던 2030 남성의 60%가 지지를 철회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게다가 이준석은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존재감이 여전하다. 윤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클 수밖에...
그는 "그 해법의 첫 단추가 결국 인적 쇄신일 것으로 본다"며 "출범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았기에 인적 쇄신에 머뭇거릴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국민께 변화의 계기가 되는 시발점을 만들려면 전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결국 사람을 쓰는 위치에 계신다"며 "주변에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尹 휴가복귀 첫마디 "국민 뜻 세심히 살필 것"…최저 지지율 의식"지지율 의미 없다" "일희일비 안 한다" 태도 바꿔 낮은 자세 취해박순애 경질설 등 인적쇄신 질문에도 "국민의 관점에서 조치 이행"중국 보복 우려 칩4 참여 질문에 "국익 잘 지켜내겠다" 의지 보여그러나 '이준석 내부총질' 문자는 입 다물어…"홍보수석 입장...
김 위원장은 “쌓여온 과거의 잘못과 허물에 대해 통렬히 반성하며 정당을 뿌리부터 다시 만드는 개조와 인적 쇄신을 통해 거듭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세균 “코로나19 3단계, 성급한 결정은 금물”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朴 구속…전직 대통령 과오 통렬히 반성해""중도층, 30~40대 끌어안기 위한 결단"…친이·친박 선긋기"정당 뿌리부터 개조, 인적 쇄신하겠다" 약속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극적인 쇄신을 위해 가장 먼저 ‘과거 정권 과오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선택했다. 당 내부에서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전직 대통령 과오 통렬히 반성해""정당 뿌리부터 개조, 인적 쇄신하겠다" 약속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현재 전직 대통령 2명 동시 구속 등 저는 오늘 이 문제와 관련해 국민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통해 임기 5년 차를 대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날이 갈수록 무게를 더하고 있으며, 교체 대상으로는 장수 장관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우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임기 초부터 문 대통령과 함께해온 원년멤버들이다.
이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세간의 입길에 올랐다는...
영남권은 보수진영에서 기득권의 상징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반으로 가장 첨예한 갈등을 드러낸 지역이다. 통합당이 출범한 상황에서 영남권에 대한 김 공관위원장의 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도로 새누리당' 방지라는 임무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당 안팎에선 영남권 컷오프가 '김형오 공관위'와 통합당 인적쇄신의...
다만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비판 속에 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중도로의 외연 확장, 인적 쇄신이 당면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통합당은 친이(친이명박)계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이끄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와 전진당 등이 동참하면서 113석으로 출발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중도보수성향 김영환ㆍ문병호 전...
원 지사는 "'도로새누리당'이란 틀을 넘어 중도층 국민도 공감할 수 있는 과감한 구태 청산과 정치적 영역의 확장 의지를 분명히 보여야 한다"며 "인적쇄신의 폭은 클수록 좋고 과감한 세대교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야권의 잠재적 리더들이 '1인 정당'으로서 기회를 보는 행태가 아니라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과 지식경제부 1차관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20대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윤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한국당은 젊어져야 한다.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함으로써 인적 쇄신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절박한...
차기는 고사하고 당내 인적쇄신조차 깜깜하다. 잇단 의원 불출마로 인적 쇄신의 물꼬를 튼 것은 민주당이었다. 이미 주도권은 민주당에 넘어갔다. 들끓는 여론에 뒤늦게 ‘현역의원 30% 컷오프’를 들고나왔지만 버스가 지나간 뒤였다. 벌써부터 당내외에서 총선 비관론이 흘러나온다.
한국당이 살길은 자명하다. 파괴적 혁신을 통한 보수통합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이는 보수진영에서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이나 책임론을 벗어난 통합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탄핵의 강’을 건널 것”을 보수통합의 원칙 중 하나로 내세웠고, 우리공화당은 탄핵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황 대표는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인적쇄신론’에 대해 “인적 쇄신도 필요하고, 당의 혁신도...
박근혜 정권 초기 2013년 4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을 이끌었던 윤 후보자는 그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검찰 수뇌부의 외압설을 폭로했다. 이 일로 수사 일선에서 배제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윤 후보자의 중앙지검 복귀는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계기가 됐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윤 후보자를 수사팀장으로 가장 먼저 영입해 수사 라인의 중심을...
이번 인선은 검찰의 인적 쇄신과 기수파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인선 배경에 대해 고 대변인은 “윤 후보자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 척결과 권력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다”며...
이번 인선은 검찰의 인적쇄신과 기수파괴,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북유럽 순방 후 하루 연차휴가를 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윤 지검장을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자로 지명했다. 문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24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윤 검찰총장 후보자의 임명제청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손 대표는 한국당이 전원책 변호사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해 인적쇄신의 ‘칼자루’를 쥐도록 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 변호사에게 미루지 말고 자기 책임 하에 당을 바꿔야 한다“면서 ”평론가 한 명 데려다 놓고 다 맡긴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가 바른미래당 인사를 비롯한 보수 정치인들과 접촉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