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도 세월호 참사나 역사 교과서 문제 등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인물들도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 투쟁 지지,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촉구 활동, 외국인 노동자 인권문제 관련 문화예술 활동도 블랙리스트 등록 사유에 포함됐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인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피해는 △사찰 △감시 △검열 △배제...
이어 "김 전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태극기 집회를 들락거렸다. 세월호 추모를 죽음의 굿판으로 폄훼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김 전 지사의 이런 언행에 동의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사회적 갈등을 키워 온 구태 정치인, 김 전 지사가 사회적 대화를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을리 만무하다"며 "윤 대통령은...
최근 전 세계에서 퇴출 중인 고급요리 ‘샥스핀’을 홍보하는가 하면, 세월호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긴 추모 문구를 활용한 음식 감상평을 썼다는 추측이 나오면서다.
26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재 사진과 함께 "가재야 잘가라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아울러 28일에는 한 고급 소고기 사진과 함께 “너희들이...
박 씨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집회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주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사무실 압수수색 규탄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마약이나 보톡스를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서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인 13일에는 김진태 후보 선거 운동원이 시민 단체가 내건 세월호 추모 현수막을 훼손하는 일도 벌어졌다. 김진태 후보는 "제 선거운동원이 맞고, 뒤늦게 보고를 받았다.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보인다"며 "알았다면 당연히 말렸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당시 대변인으로...
이 관계자는 “세월호의 경우 박근혜 정부 당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천막 설치를 허가한 것”이라면서 “추모가 정치적으로 조금 변했더라도 천막을 설치하는 시점에는 정당이 개입하는 등의 정치적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한애국당과 직접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제 징글징글해요"라고 글을 올려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세월호와 관련된 부적절하며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세월호 유가족들과 국민들께 당 대표로서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연애, 결혼, 주택 매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인 ‘아들 세대’와 도시화와 산업화, 민주화를 이뤄낸 ‘아버지 세대’는 기초연금,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과 같은 복지 이슈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세월호 추모, 촛불 집회와 같은 정치적 이슈까지 곳곳에서 이견을 보인다.
국민들은 ‘세대 간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연애, 결혼, 주택 매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인 '아들 세대'와 도시화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아버지 세대'는 기초연금,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등과 같은 복지 이슈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세월호 추모, 촛불 집회와 같은 정치적 이슈까지, 곳곳에서 이견을 보인다.
국민들은 세대 간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3차 탄핵 무효 국민 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단상에 올라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느냐"며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도 "세월호 인양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 ‘화인’을 썼던 그는 사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선대위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한 편의 시와 같은 논평들을 내기도 했다. 재선에 성공한 뒤인 2016년엔 ‘화인’ 등이 담긴 신작 시집 ‘사월바다’를 펴냈다.
◇ 교문위 ‘올인’…블랙리스트 국정교과서戰 선봉 = 도 장관은 국회 입성 후...
문 당선인은 검은색 정장에 푸른색 넥타이, 오른쪽 가슴에는 노란색 세월호 추모 뱃지를 달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미애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김부겸 의원 등 당의 유력 인사들도 모두 광화문에 모여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안 지사는 문 후보를 ‘대통령님’이라고 부른 후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처럼...
노란 리본이 무대 앞 3개의 전광판에 나타났고 관객들은 일제히 묵념으로 세월호 3주기를 추모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공감해준 콜드플레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찬사가 쏟아졌다.
그렇다면 세월호 참사와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우리 연예인에 대한 반응은? “송강호는 종북좌파다.” “김제동을 방송에서 퇴출해라”…. 송강호 김혜수...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양 작업 등과 함께 언급되며 지난해 4월16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의 1년간 트윗량이 약 900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전세계에서도 세월호 사건에 대한 추모 트윗이 뜨거웠다. 한국을 포함한 상위 10개국을 뽑아보면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영국, 러시아 순으로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3주기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던 마무리 촛불집회 이후 3주 만이다.
이날 본집회는 오후 7시에 묵상으로 막을 열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발언을 맡았다. 그동안 촛불집회에 출연해 온 권진원, 한영애, 이승환 등 가수들도 다시 무대에 올랐다.
추모집회에 앞서 오후 5시30분께에는...
(세월호 추모공원 이야기) 해봐야 뭐하냐"고 발뺌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3차 탄핵 무효 국민 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단상에 올라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느냐"며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도 "세월호 인양은...
태극기와 깃봉 등 시위물품을 들고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하다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경찰이 세월호 추모 천막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이들의 시위물품을 회수하자 참가자 40여명이 태평로파출소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 중 일부는 인화물질을 뿌리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친박(친박근혜)단체 간부 박모씨 등 4명을 검거했다.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반면 같은 야권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광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광장에 나와 시민들과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3·1절 의미를 되새기기 우해 들고나온 태극기의 깃대 위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만 탄핵 반대단체의 '태극기 집회'와 달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이 함께 달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도 참석해 현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규탄했다.
이용수(89) 할머니는 무대에 올라 "박근혜 정부는 한마디 말도 없이 2015년 12월28일 협상했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박근혜를 탄핵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세월호 추모 리본을 만드는 ‘노란리본공작소’는지난 18일 집회에서 ‘노란리본 태극기’ 50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죠.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자들은 왜 태극기를 들고 나선 걸까요?
“보수단체는 연약하지만 모여있을 때 힘을 발휘하는 촛불에 상응하는 상징을 만들고 싶어한다.국가주의에 대한 강력한 애착을 앞세워 태극기를 선점한 뒤 이를 자신들의 상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