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중남미 국가들과 전략 광물 등 자원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먼저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중남미 주요 우방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10∼12일(현지시각) 공식 방문한다.
한국 정상급의 칠레 방문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한 총리는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면담하고, 올해...
이번 수주지원은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후속조치로서,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이은 본격 신흥시장이자 세계 경제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중 국가 현대화 정책 등으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발주되는, 우리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되는 국가들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4월 정상회담 시 논의된 다양한 인프라건설...
박근혜 대통령이 쌍둥이 조카를 얻었다.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의 부인 서향희 변호사가 최근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 변호사는 박 대통령이 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인 지난달 28일쯤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아직 쌍둥이 조카를 안아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박근혜 대통령은 26일까지 해외에 머물 예정이다. 지난 16일 출국해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을 돌고 27일 귀국한다. 출국하는 날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이어서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놓고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 최근 불거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총리마저 퇴진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국내 분위기는 어수선하기 그지없다.
세월호 문제는 해법을...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페루 간 훈련기(KT-1P) 공동생산과 관련해 “지금의 한·페루 간 협력이 미래 남미 항공시장 개척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두 번째 방문국 페루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수도 리마의 라스팔마스 공군기지 민간항공학교에서 열린 ‘한국훈련기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 오얀타...
현재 남미 4개국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을 즉각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는 27일 귀국 이후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완구 총리는 사의를 표명한 시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역대 국무총리 사상 최단 기간 재임한 총리로 남게 됐다.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물러남으로써 불명예라는 꼬리표까지 따라 붙게...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한국시간 17일 오전) 남미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콜롬비아에 도착한 가운데, 기내에서 늘상 있었던 기자단 인사를 생략했다.
평소에는 순방을 위해 출국할 때 전용기 기내를 한 바퀴 돌며 청와대 출입 동행 기자단과 인사를 나누었지만 이번에는 하지 않았다.
‘성완종 리스트’ 논란이 커지면서 출국직전 김무성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를 마친 뒤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 차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지난달 1∼9일 중동 4개국 순방, 같은 달 29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 참석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이번에도 역시 ‘코리아 세일즈’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의지는 남다르다. 중남미 지역은 아시아와 함께 대표적...
그러나 박 대통령이 남미 4개국 순방을 하루 앞두고 이처럼 수위를 높여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언급하고 나선 건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하고 있는데다 연이은 언론보도로 의혹이 마치 사실처럼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 데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의혹이...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4개국 방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6~27일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을 방문할 경제사절단 125개사, 126명의 명단을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기업 15개, 중소·중견기업 78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32개가 참여한다.
제조업, 건설 등 전통적인 협력...
유 대변인은 또한 세월호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할 예정인 박 대통령을 향해 “전대미문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가 터졌는데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해외순방을 가겠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세월호 1주기에 해외순방에 나서는 것에 대해 국민적 우려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국무총리와 역대 비서실장 모두가...
한편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에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 등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것을 두고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애초 페루와 칠레, 브라질 등 3개을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콜롬비아 대통령이 우리 측에 직접 서한을 보내 15∼17일 사이에 방문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해옴에 따라 총...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참사 1주기인 16일 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것과 관련, 출국 전에 즉각적인 인양 조치 및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철회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데 대통령이 또 중요한 결정은 미뤄둔 채 외교순방을 떠나는 게...